GS25·CU, ESG 경영에 속도…가맹점과 상생하고·에너지 절약하고
GS25·CU, ESG 경영에 속도…가맹점과 상생하고·에너지 절약하고
  • 김성미
  • 승인 2021.09.1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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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가맹점주·중소 협력사에 900억원 규모 정산금 등 조기 지급
​​​​​​​C, 한국전력거래소 ‘에너지 쉼표’ 사업 참여…에너지 감축 동참

[이지경제=김성미] 국내 편의점 업계가 추석을 맞아 상생을 추진하고, 에너지 절약캠페인을 펼치는 등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주력한다.

GS25는 가맹점주에게 추석 선물로 버섯을 선물하고, 감사의 마음도 전한다. 사진=GS25
GS25는 가맹점주에게 추석 선물로 버섯을 선물하고, 감사의 마음도 전한다. 사진=GS25

GS리테일의 편의점 브랜드 GS25가 21일 추석을 앞두고, 가맹점주와 중소 협력사에 900억원 규모의 정산금과 물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GS25가 조기 집행하는 자금은 GS25 가맹점주 정산금과 GS25에 상품을 공급하는 협력사의 물품대금으로 기존 지급일 보다 최대 20일 앞당겨 지급하는 것이다.

아울러 GS25는 가맹점주에게 추석 선물로 버섯을 선물하고, 감사의 마음도 전한다. GS25는 흑화고, 표고채 등으로 구성된 묶음 버섯 선물을 별도로 준비해 추석 전에 지급할 방침이다.

GS25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영주와 협력사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상생 문화 구축이 GS25의 목표”라고 말했다.

BGF리테일의 CU가 전력소비 감축과 에너지 절약 문화의 확산을 위해 전려거래소가 실시하고 있는 ‘에너지 쉼표 캠페인’에 참여한다.

‘에너지 쉼표 캠페인’은 안정적인 전력 수요 관리를 위해 소규모 전기 소비자를 대상으로 전력량 감축과 함께 효율적인 사용을 유도하는 에너지 절약 제도로, 가정이나 개인 사업장이 특정 시간대에 전기 사용을 줄이면 일정 금액을 보상하는 캠패인이다.

BGF리테일의 CU는 전력소비 감축과 에너지 절약 문화의 확산을 위해 전려거래소가 실시하고 있는 ‘에너지 쉼표 캠페인’에 참여한다. 사진=CU
BGF리테일의 CU는 전력소비 감축과 에너지 절약 문화의 확산을 위해 전려거래소가 실시하고 있는 ‘에너지 쉼표 캠페인’에 참여한다. 사진=CU

캠페인 참여자는 전력수급 비상시 한국전력거래소가 보내는 알림 문자를 보고, 냉온방기기 사용 온도 조정, 점포 내부 조명 밝기 조절 등을 통해 최장 1시간 동안 에너지 감축에 동참하면 된다.

전력 사용량을 줄인 점포는 매월 한국전력거래소를 통해 감축한 전력량에 해당하는 금액 인센티브(1㎾h당 1000원)를 받는다.

BGF리테일 안기성 영업개발부문장은 “앞으로도 BGF리테일은 전국 가맹점과 함께 환경과 지역사회를 살리는 ESG 경영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성미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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