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완판단지·건설현장서 ESG 경영에 속도전
부영그룹, 완판단지·건설현장서 ESG 경영에 속도전
  • 정수남 기자
  • 승인 2021.09.15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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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호 5차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보육원에 성금 기부
재해없는 현장추진…전국 부영아파트 신축공사장 자체 점검

[이지경제=정수남 기자] 부영그룹이 준공한 아파트 단지와 현재 건설 중인 아파트 공사 현장 등에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영그룹은 자사가 운영하는 부산신호 5차 부영사랑으로 어린이집이 소양무지개동산 보육원에 성금을 최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45만원은 원생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어린이집으로 가져와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고) 시장놀이를 통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부산신호 5차 부영사랑으로 어린이집에서 열린 아나바다 장터. 사진=부영그룹
부산신호 5차 부영사랑으로 어린이집에서 열린 아나바다 장터. 사진=부영그룹

아울러 부영그룹은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 부영사랑으로 어린이집에 대한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부영그룹은 단지 내 관리동에 있는 부영사랑으로 어린이집에 대해 임대료를 받지 않고, 그 비용을 영유아의 복지와 학부모 부담금 절감 등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부모교육, 교사교육, 보육 컨설팅, 보육행사 지원, 우수 유기농 식자재 업체와 교재·교구 제휴, 다자녀 입학금 지원 등도 실시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사내에 보육지원팀을 두고 이화여대 유아교육과 명예교수인 이기숙 고문을 주축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 선발 기준과 동일한 기준으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부영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장을 선정하고 있다.

부산신호 5차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장은 “원아들이 물건을 사고파는 경제활동을 간접적으로 체험했다. 원아들이 이번 기부를 통해 이웃을 향한 사랑을 배웠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부영아파트 신축 공사현장 안전사고예방과 안전관리를 위해 건설현장 자체 점검을 최근 가졌다.

부영그룹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현장 안전관리 대책 수립과 사전 점검으로 사고 없는 현장을 만들기 위해 이번에 선제적 대응한 것이다. 

명절이나 연휴를 앞두고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 발생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점도 여기에 힘을 보탰다.

부영그룹이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웅천택지지구 5-1, 5-2블록에 짓고 있는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현장 인부들에게 안전 수칙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이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웅천택지지구 5-1, 5-2블록에 짓고 있는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현장 인부들에게 안전 수칙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은 이번 안전점검에서 추락 위험 예방조치, 집중호우로 인한 지반침하와 흙막이 붕괴 위험요인 관리, 공사현장 주변시설 점검과 가설, 울타리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여기에 현장 내 배수로 확보, 침사지, 하수관로 등고 꼼꼼히 점검했으며, 이외에도 인근 병원이나 소방서 등의 비상연락망 구축을 완료했다.

부영그룹은 추석 연휴 기간 현장에 비상근무조외 비상대기반을 편성해 만일의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키로 했다.

부영그룹 최양환 대표이사는 “추석 연휴 기간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에 세밀하게 현장을 두루 점검했다. 임직원 모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애 한다”고 주문했다.


정수남 기자 perec@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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