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이랜드, 상생 통해 ESG 경영 강화
SPC·이랜드, 상생 통해 ESG 경영 강화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1.09.1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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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해남군청과 맞손…해남 고구마 17톤 구매
​​​​​​​이랜드그룹, 국가유공자지원…여성 자립·사회진출에 도움
비알코리아 (왼쪽부터)도세호 대표이사와 명현관 해남군수가 협약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SPC
비알코리아 (왼쪽부터)도세호 대표이사와 명현관 해남군수가 협약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SPC

[이지경제=김성미] SPC그룹과 이랜드그룹이 상생을 통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주력한다.

SPC의 계열사 비알코리아의 아이스크림 전문점 배스킨라빈스가 해남군청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해남의 특산물인 고구마 소비 활성화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배스킨라빈스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이 지역 농가의 농산물을 구매하고, 이를 이용해 제품 품질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배스킨라빈스는 해남 지역 농가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고구마를 17톤 구매한다. 배스킨라빈스는 우수한 품질의 해남 고구마를 활용해 내달 치즈 고구마구마 아이스크림과 치즈 고구마 케이크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앞서 배스킨라빈스는 강원도 평창 감자를 원료로 한 ‘미찐 감자’ 아이스크림 등을 출시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품질 좋은 국내산 농특산물을 활용하는 등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이어 가겠다. 고품질의 국내 원료 수급을 통해 뛰어난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배스킨라빈스만의 신제품도 지속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랜드재단 김욱(왼쪽 첫번째) 국장이 6·25 참전유공자회 종로구지회를 찾아 기부금과 지원 물품 등을 전달했다. 사진=이랜드
이랜드재단 김욱(왼쪽 첫번째) 국장이 6·25 참전유공자회 종로구지회를 찾아 기부금과 지원 물품 등을 전달했다. 사진=이랜드

이랜드그룹의 이랜드재단이 추석을 맞아 6·25 참전 유공자와 고령의 국가유공자 등을 지원했다.

이랜드재단은 최근 서울 종로구 보훈단체 협의회와 6·25 참전유공자회 종로구지회를 각각 방문해 2627만3544원의 기부금과 2174만1000원 상당의 건강 기능식품 등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각 단체에서 추천한 국가유공자 가정 중 지원이 시급한 10개 가정에 생계비, 치료비 등으로 쓰인다. 아울러 지원금은 상이군경회 등 4개 단체 848가정에 건강 기능식품을 지급하고, 고령의 국가유공자 120개 가정에는 쌀 10㎏을 제공하는데도 활용 예정이다.

이랜드의 여성 SPA브랜드 미쏘(MIXXO)가 GS안과의원, 이랜드재단과 함께 보호종료 아동의 취업을 지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미쏘는 이를 통해 아동복지시설의 보호종료 아동의 성공적인 자립과 사회진출을 응원하고 취업준비에 대한 경제적인 부담을 해소한다.

앞서 미쏘는 같은 캠페인을 통해 보호종료 여성 117명에게 미쏘 정장세트와 로이드 시계, 화장품 등이 포함된 면접복 등을 선물했다.이랜드 미쏘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보호종료 아동을 위한 나눔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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