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두산인프라코어 김주호 기술부장, 대한민국 명장 선정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김주호 기술부장, 대한민국 명장 선정
  • 이지뉴스
  • 승인 2021.09.2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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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련기술인 최고의 영예, 기계정비 분야…“고객 만족 위해 기술 연마 지속”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명장 (왼쪽부터)김주호 기술부장과 손동연 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현대두산인프라코어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명장 (왼쪽부터)김주호 기술부장과 손동연 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현대두산인프라코어

[이지경제=이지뉴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최근 김주호 기술부장(만 56세)이 기계정비 분야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됐다.

22일 현대두산인프라코어에 따르면 김 부장은 2014년 컴퓨터응용가공 분야에서 명장으로 선정된 홍기환 기장 이후 7년 만에 배출된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두번째 명장이다.

이로써 현대중공업그룹은 모두 31명의 명장을 배출하게 됐다.

김 부장은 1985년 1월 입사해 중기계정비와 시험을 담당하며 전문성을 쌓았다. 그는 1999년 기계가공 기능장, 2016년 건설기계정비 기능장, 중기계정비 분야 우수숙련기술자 등을 취득했으며, 2017년 중기계정비 분야 인천시 미추홀명장으로도 뽑혔다.

그는 2018년 대한민국 산업현장 교수에 선정됐다. 이후 김 부장은 인하대 건설기계공학 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하는 등 끊임없는 자기계발로 이번에 명장에 올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 부장은 “고객 만족을 위해 스스로 기술 연마를 지속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 앞으로도 후배에게 기술 노하우를 전수하고,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기술력을 더욱 높이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명장은 숙련기술인이 획득할 수 있는 최고의 영예로, 해당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기술자를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올해 선정된 11명을 포함해 1986년부터 현재까지 663명이 명장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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