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기획] 동반성장 누가누가 잘 하나?⑦…유통, GS25(끝)
[이지경제 기획] 동반성장 누가누가 잘 하나?⑦…유통, GS25(끝)
  • 김성미
  • 승인 2021.09.26 0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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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동반성장지수 2년연속 최우수…유통 업계 최초
ESG경영 노력결실…동반위 평가 80%, 가맹점주 의견
상생인증…경영주 수익제고 위한 지원·점포당 매출1위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브랜드 GS25가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유통업계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사진=김성미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브랜드 GS25가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유통업계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사진=김성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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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은 2010년 8.15 축사를 통해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주문했다. 우리나라가 1960년대 경제개발 당시부터 대기업 중심의 경제 운용으로 경제체제가 기울어진 운동장처럼 중소기업에 불리한 구조로 되어 있어서다.
같은 해 12월 정운찬 위원장이 이끄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출범한 배경이다.
동방성장위는 2011년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하면서 중소기업 적합업종을 선정하고, 대기업의 문어발식 사업확장에 제동을 걸었다. 아울러 1년간 대기업의 동반성장 성적표를 지수화해 발표한다고 천명했다. 당시 대기업들이 앞다퉈 중소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선언한 이유다.
아울러 동반성장지수 첫 발표 당시 대기업들은 자사의 동반성장 지수에 몸을 사렸다. 동반성장위가 민간 기구지만, 정부 예산을 받는 점을 고려하면 가볍지 않기 때문이다. 당시 동반성장위 위상은 ‘나는 새도 떨어트릴’ 만큼 강했다.
다만, 박근혜 전 정부에 이어 문재인 정부 들어 동반성장위의 존재감은 사라졌다. 이로 인해 주요 기업은 동반성장위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발적으로 동반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최근 동반성장위가 최근 내놓은 동반성장 지수를 통해 주요 기업의 동반성장 활동 등을 7차례에 걸쳐 살폈다.

[글 싣는 순서]
① 전자, 삼성전자
② 이동통신, SK텔레콤·KT·LG유플러스
③ 건설, DL·현대엔지니어링
④ 먹거리, CJ제일제당
⑤ 생활, LG생활건강
⑥ 먹거리, 파리바게뜨·농심
⑦ 유통, GS25(끝)

동반위 평가 항목 가운데 80%가 가맹점주의 의견이고, 나머지 20%가 가맹점과의 공평한 성과 배분, 교류 지원인 점을 고려하면 2년 연속 최우수 획득은 GS25의 상생경영 평가 지수다. GS25 직원과 경영주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GS25
동반위 평가 항목 가운데 80%가 가맹점주의 의견이고, 나머지 20%가 가맹점과의 공평한 성과 배분, 교류 지원인 점을 고려하면 2년 연속 최우수 획득은 GS25의 상생경영 평가 지수다. GS25 직원과 경영주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GS25

[이지경제=김성미] GS리테일의 가맹점, 협력사 등과 상생경영이 결실을 맺었다. 유통업계 최초로 2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것이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브랜드 GS25는 동반성장위원회의 2020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유통업계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G25는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게 됐다. 이 역시 국내 유통업계 최초다.

GS25는 최근 3년간 가맹점과 상생을 위해 3800억원을 투입했다. GS25 영업담당 직원이 가맹 점주에게 상생지원 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GS25
GS25는 최근 3년간 가맹점과 상생을 위해 3800억원을 투입했다. GS25 영업담당 직원이 가맹 점주에게 상생지원 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GS25

GS25는 2016년에 신설된 ‘가맹업’ 부문에서 편의점 업계 최초로 ‘우수’ 등급에 선정된데 이어, 2018년까지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동반위 평가하는 항목 가운데 80%가 가맹점주의 의견이고, 나머지 20%가 가맹점과의 공평한 성과 배분, 교류 지원 인 점을 고려하면 2년 연속 최우수 획득은 의미 있고 공정한 상생경영 평가 지수라는 게 GS25 분석이다.

실제 GS25는 지난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워진 유통 환경을 감안해 점포 환경 개선 투자를 꾸준히 진행했으며, 가맹점의 수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상생지원 제도를 도입해 경영 점주와 상생을 추구했다.

아울러 GS25는 다양한 차별화 상품과 플랫폼 서비스 등을 제공해 점포 경쟁력을 높였으며, 이로 인해 점포당 하루 매출, 총매출, 영업이익 등 대부분의 경영 지표에서 업계 1위를 기록했다.

게다가 GS25는 2017년 7월부터 점포 전기료 지원과 최저수입 보조 금액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업계 최초, 최고 수준의 혁신적인 가맹점 상생지원안을 내놓고 현재까지 적용하고 있다.

GS25는 희망폐업 지원, 최저수입 보조 기간 연장 등 다양한 상생안을 도입해 적용하고 있다. 실제 GS25는 2018년 1000억, 2019년 1300억의 규모의 상생 비용을 가맹점에 직접 지원했고, 지난해에는 1500억원 규모의 상생 지원금을 통해 가맹점의 수익 향상을 도왔다.

오진석 GS리테일 부사장은 “동반성장지수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은 GS25의 ESG(환경, 사회, 지배주구조) 경영을 공인 받은 것”이라며 “경영주와 구축한 돈독한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생 지원을 지속하는 한편, 거래처와의 공정한 거래를 위한 업계의 모범적인 거래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미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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