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5개월만, 내수 로봇청소기 매출60% 차지
AI 자율주행, 청소 성능, 펫보호 기능 등 호평
AI 자율주행, 청소 성능, 펫보호 기능 등 호평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삼성전자가 4월 말 선보인 ‘비스포크 제트봇 AI(인공지능)’가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을 빠르게 장악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자사의 비스포크 제트봇 AI 출시 이후 4개월 간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4배 이상 급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비스포크 제트봇 AI는 자사의 로봇청소기 매출의 60%를 차지했다.

비스포크 제트봇 AI는 라이다 센서, 3D 센서, AI 사물인식 솔루션 등 최첨단 AI 기술을 대거 탑재한 삼성전자 로봇청소기 중 최상위 제품이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진화한 AI 기술로 집안 구조와 가구, 가전을 정확히 인식해 빠르게 공간을 파악할 뿐만이 아니라 이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자율주행 능력을 구현했다.
이 제품은 기존 삼성전자 로봇청소기 제품이 인식하지 못한 수건, 양말, 전선, 반려동물 배설물과 같은 장애물뿐만이 아니라 1㎤의 부피의 사물까지 입체적으로 감지하고 피할 수 있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스마트싱스 펫’ 서비스를 통해 반려동물을 돌볼 수 있다.
삼성전자 황태환 전무는 “비스포크 제트봇 AI는 자율주행 능력을 비롯해 청소 성능과 펫 보호 기능까지 갖춰 큰 인기다. 앞으로도 독보적인 AI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는 다양한 로봇청소기로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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