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재연장…신규확진 2천486명, 87일째 4자릿수
거리두기 재연장…신규확진 2천486명, 87일째 4자릿수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1.10.01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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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31만3천773명, 사망자 16명↑ 총 2천497명
10월 성인 80% 접종완료 목표…‘위드 코로나’ 준비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30일 신규 확진자 수는 2400명대 후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486명 늘어 누적 31만3773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5번째로 큰 규모다.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26일 신규 확진자 수는 2300명대 후반을 나타냈다. 사진은 강남구코로나19예방접종센터 이상반응관찰실. 사진=김성미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30일 신규 확진자 수는 2400명대 후반을 나타냈다. 사진은 강남구코로나19예방접종센터 이상반응관찰실. 사진=김성미 기자

목요일 확진자(금요일 0시 발표)로는 최다 기록이다. 종전 목요일 최다는 지난주 목요일(9월 23일, 발표일 24일 0시 기준)의 2430명이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천211명) 이후 87일 연속 4자릿수로 집계됐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3271명→2769명→2383명→2289명→2884명→2563명→2486명을 기록해 매일 2000명 이상, 많게는 3000명대까지 나왔다.

1주간 하루 평균 약 2664명꼴로 나온 가운데 지역발생 확진자는 평균 2636명 수준이다.

30일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감염은 2451명이다.

수도권은 서울 907명, 경기 817명, 인천 156명 등 총 1880명(76.7%)이다.

비수도권은 대구 84명, 경남 68명, 경북·충남 각 59명, 강원 52명, 부산 46명, 충북 39명, 대전 36명, 전북 32명, 전남 29명, 광주 27명, 울산 24명, 제주 9명, 세종 7명 등 총 571명(23.3%)이다.
해외감염은 35명으로, 전날(25명)보다 10명 많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6명 늘어 누적 2천497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0%다.

위중증 환자는 총 323명으로, 전날(336명)보다 13명 줄었다.

한편, 정부는 최근 유행 상황과 백신 접종 진행을 반영해 이달 4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확정했다.

정부는 현행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와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오는 17일까지 2주 연장해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4단계 지역에서는 식당·카페·가정에서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6명까지 모일 수 있고, 3단계 지역의 경우 어디서든 최대 8명까지 모일 수 있다.

아울러 정부는 결혼식, 돌잔치, 실외체육시설 등의 방역 기준을 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점점 속도가 붙고 있다.

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1차 접종률은 76.0%(누적 접종자 3900만2427명), 접종 완료율은 49.0%(접종 완료자 2517만260명)로 각각 집계됐다.

10월이 접어든 만큼 정부의 접종 발걸음은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10월은 정부가 전 국민의 70%에 대해 2차 접종까지 마쳐 집단면역의 토대를 구축하겠다고 제시한 시점이다.

구체적으로 정부는 이달 말까지 60세 이상 고령층의 90%, 18세 이상 성인의 80%에 대한 접종을 완료하고 면역 효과가 나타나는 11월 초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일명 ‘위드 코로나’로 방역 체계를 전환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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