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6년 7개월만 ‘박카스D’ 가격 인상
동아제약, 6년 7개월만 ‘박카스D’ 가격 인상
  • 김진이 기자
  • 승인 2021.10.0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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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부터 공급가격 기준 12.2% 인상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동아제약은 11월 1일부터 약국에서 판매되는 박카스 D의 공급가격을 인상한다고 7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3.6%(144억원) 증가한 4148억원을 달성했다. 동아제약의 인기 품목인 박카스의 홍보 문구가 서울 시내버스에 실렸다. 사진=김보람 기자
동아제약은 11월 1일부터 약국에서 판매되는 박카스 D의 공급가격을 인상한다. 동아제약의 인기 품목인 박카스의 홍보 문구가 서울 시내버스에 실렸다. 사진=이지경제

박카스D의 가격 인상은 지난 2015년 4월 1일 이후 6년 7개월 만으로, 인상 폭은 공급가격 기준 12.2%다.

이번 가격인상에 대해 동아제약은 “그동안 약국과 고객의 부담을 감안해 공급가격 인상을 최대한 억제해 왔지만 인건비와 물류비 등 제반경비의 지속된 상승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진이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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