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복 터진 유통家…‘서비스 혁신’ 통해 ‘기염’
상복 터진 유통家…‘서비스 혁신’ 통해 ‘기염’
  • 정윤서 기자
  • 승인 2021.10.0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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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11번가, 13년 연속 한국 산업고객 만족도 1위 ‘쾌거’
​​​​​​​롯데 세븐일레븐, 한국디자인대상서 국무총리표창받아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고객만족경영, 디자인경영을 펼쳐 온 유통업계에 상복이 터졌다.

온라인쇼핑몰 11번가는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한국산업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오픈마켓 부문 1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제 23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디자인경영 기업·단체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이날 수상했다.

사회적기업 생태계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사진=11번가
11번가는  2009년 오픈마켓 부문에서 KCSI 조사를 시작한 이후 매년 정상을 차지했다. 11번가가 사회적기업 생태계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모습. 사진=11번가

11번가는  2009년 오픈마켓 부문에서 KCSI 조사를 시작한 이후 매년 정상을 차지했다.

KCSI는 국내 산업별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를 조사해 수치화한 지수다. 11번가는 이번 조사에서 오픈마켓 신뢰도, 주문·결제 절차 및 조회 편리성, 애플리케이션 및 웹사이트 보안성, 상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 제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11번가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오픈마켓 부문 6년 연속 1위(2월), ‘2021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도 E커머스 부문 14년 연속 1위(7월)를 달성하는 등 업계에서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11번가는 쇼핑 편의성 개선과 혁신 서비스 제공 등 고객의 관점에서 끊임없이 서비스를 발전시켜왔다. 특히 빠르고 편한 쇼핑 환경에 대한 고객 수요에 발맞춰 다양한 제휴를 통해 배송 서비스를 강화했다. 

이상호 11번가 사장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인정받아 13년 연속 1위라는 값진 성과를 얻게 됐다. 앞으로도 11번가는 구매 고객과 판매자 고객을 위한 쇼핑 환경 구축과 서비스 개선은 물론, 상생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은 국내 디자인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포상이다.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제 23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디자인경영 기업·단체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차별화된 디자인 전략과 최신 트렌드 반영, 이를 통한 고객 감동 서비스를 추구하는 디자인 경영을 통해 편의점 업계의 디자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디자인을 통해 제조·서비스 혁신을 유도하고 디자인 경영전략 수립 및 디자인 개발 투자, 인재양성 등 탁월한 경영성과를 거둔 기업 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의 디자인 경영활동 중 가장 주목받은 성과는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개발한 ‘김좌진 장군 독립서체’다. 2020년 청산리전투 100주년을 맞아 나라사랑캠페인 일환으로 기획된 ‘김좌진 장군체 복원 프로젝트’는 세븐일레븐 디자인팀과 사단법인 백야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 서체 전문기업 산돌이 공동 참여한 대규모 사업이었다.

노해석 세븐일레븐 디자인팀장은 “고객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디자인 요소가 일상화됐다. 혁신을 위해 도전하며 늘 새로운 편의점 쇼핑문화를 위한 노력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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