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창립 41 주년 기념 사은 행사 마련…온오프라인서 다양한 혜택·특가 제공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쿠팡과 이랜드가 10월의 마지막 주말을 맞아 다양한 행사을 마련하고, 고객 유치에 나선다.
쿠팡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택했다.
쿠팡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를 돕기 위해 서울지역 소상공인 우수상품을 한곳에 모은 ‘쏠쏠마켓’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쿠팡은 서울시,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온라인 판매가 익숙하지 않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릴 기획했다.
고객은 12월 말까지 펼쳐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수피아 아토 센서티브 약산성 버블 클렌저 폼, 바이오미스트 패브릭 퍼퓸, 백송식품 보리새우 가루 등 서울에 있는 소상공인업체의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전국 어디서나 로켓배송으로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쿠팡은 고객이 원하는 물건을 쉽고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미용, 생필품, 식품, 인테리어, 주방용품, 패션잡화, 가전 등으로 나눠 상품을 구분했다.
쿠팡은 행사 기간 소상공인의 상품이 고객에게 더 잘 노출될 수 있도록 배너 광고 등 홍보, 마케팅 활동 등을 적극 지원한다.
쿠팡 관계자는 “영세 소상공인이 자신의 우수한 상품과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더 많은 고객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앞으로도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영세소상공인의 지원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그는 “쿠팡은 중소상공인의 성장을 위해 정부와 협업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에만 400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조성했다”고 덧붙였다.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NC, 뉴코아, 이천일아울렛, 동아 등과 온라인 이랜드몰이 7일간 역대급 할인 혜택을 담은 ‘쇼쇼쇼’를 진행한다.
이랜드그룹 창립 41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에서 국내 200여개 브랜드가, 이랜드몰에서는 500개 이상의 브랜드가 각각 참여한다.
이랜드리테일의 도심형 아울렛에서는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브랜드 세일과 초특가 장보기 등의 사은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전국 지점에 입점한 인기브랜드가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이랜드리테일 PB(자체브랜드)와 신발 SPA(제조,유통,판매) 슈펜, 생활 SPA 모던하우스 등이 20% 할인 판매한다.
킴스클럽에서는 7일간 김장철 기획전과 겨울맞이 먹거리 대전을 열고 전국 각지의 신선한 농축수산물을 특별한 가격에 제공한다. 이외에도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랜드몰에서는 내달 1일부터 7일간 매일 10시, 12시, 14시에 인기 브랜드 반값 쿠폰과 특가 상품을 각각 지급한다.
이울러 당양한 이벤트로 99%, 50% 할인 쿠폰과 포인트 등을 지급한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창립 41주년을 맞아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혜택으로 돌려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고객이 온오프라인에서 편안하고 즐겁게 구매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자”고 강조했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