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개항 20년 만에 연간화물 물동량 300만톤 돌파
인천공항 개항 20년 만에 연간화물 물동량 300만톤 돌파
  • 이승렬 기자
  • 승인 2021.12.0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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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이승렬 기자] 인천국제공항의 연간 항공화물 물동량이 개항 20년 만에 300만톤을 돌파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달 26일 기준 인천공항 항공화물 물동량이 2001년 개항 이후 연간 물동량으로 처음 300만톤을 넘었다고 2일 밝혔다.

대한항공이 항공화물을 중심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을 개선하면서 하반기 전망도 밝다. 사진=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의 연간 항공화물 물동량이 개항 20년 만에 300만톤을 돌파했다. 사진=대한항공

연간 항공화물 300만톤 달성은 전세계 공항 중 홍콩 첵랍콕 공항에 이어 역대 두 번째(국제공항협의회 항공화물통계 기준)다.

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항공화물 수요 증가에 힘입었다"며 "세계 무대에서 인천공항의 우수한 항공물류 경쟁력을 입증한 쾌거”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로 인천공항 여객실적은 지난해 기준으로 2019년 대비 90% 이상 급감했으나, 항공화물 실적은 지난달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0%가량 증가했다. 일·월·분기별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 중이다.

인천공항 연간 화물 물동량은 2001년 120만톤 수준이었다. 2007년 255만t으로 늘었다가 2008년 미국 금융위기 여파로 2009년에는 231만톤으로 줄어들었다. 이후 2018년에는 개항 후 최고 실적인 295만t을 달성하는 등 꾸준히 증가했다.

인천공항의 누적 항공화물 물동량은 지난 7월 27일 5000만톤을 돌파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미래 항공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 배송센터를 유치하고,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과 협력해 2030년 운영 개시를 목표로 ‘미래형 스마트 화물터미널’ 모델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대기록 달성은 항공물류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인천공항공사, 항공사, 물류기업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승렬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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