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윤현옥 기자] 명화체험 전시, 고급 과일, 양고기 삼겹살 등 롯데 계열사들이 연말 특색 있는 행사로 고객들을 만난다.
롯데백화점에서는 몰입형 3D디지털을 통해 마치 명화 속 한 장면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전시회가 열린다.
이달 17일부터 내년 3월 13일까지 롯데백화점 동탄점 1층 ‘에이트스퀘어’에서 ‘라스팅 임프레션즈(Lasting Impressions)’로, 전세계 3번째이자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이 전시에서는 너비 18미터, 높이 4미터의 국내 최대 크기 3D스크린을 통해 인상주의 화가들의 위대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모네, 르누아르, 반 고흐와 같은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 중에서도 전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명화 104점을 선보이는데,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모네의 ‘수련’ 등이 대표적이다.
고객들은 가벼운 3D 안경을 착용하고 편안히 앉아 빛과 함께 시시각각 움직이는 색채의 변화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롯데마트에서는 양고기 파티를 준비한다.
양고기는 롯데마트에서만 올해 128.4%의 매출신장을 보일만큼 최근 인기가 뜨겁다. 최근에는 홈파티메뉴 뿐 아니라 캠핑의 필수 준비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롯데마트, 롯데마트몰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양고기 행사에서 특히 주목할 것은 ‘양 삼겹살’이다. 대표적인 먹거리이자 돼지고기 전유물로 여겨졌던 삼겹살을 양고기로 선보이는 것.
12개월 미만의 어린 양만 엄선해 양고기 특유의 향과 식감은 그대로 유지하고 삼겹살의 쫄깃함과 고소한 풍미를 더해 홈파티에 걸맞는 이색 스테이크, 구이 상품으로 제격이다.
롯데마트는 양삼겹 외에도 양고기 샤브샤브용 냉동대패상품 및 기존상품 대비 50%이상 중량이 늘어난 대용량 어깨살ㆍ뼈있는 양갈비 상품들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강남점에서는 최상급 과일을 판매하는 ‘프리미엄 과일 전문관’을 9일 선보인다. 이곳에서는 청과전문 바이어가 직접 고른 최상급 과일만을 엄선해 판매한다.
경험이 풍부한 청과전문가가 농가 선정부터 매장 진열까지 모든 과정을 깐깐하게 검수하는 등 생산부터 공급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했다.
이들이 직접 나서 영주, 상주, 논산, 서귀포 등의 20여개 농가에서 자란 최고 품질의 과일을 선점했다.
롯데백화점의 ‘프리미엄 과일 전문관’은 1등 과일만을 판매하는 매장을 목표로 앞으로도 시즌별 최고 품질의 과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향후 SNS에서 소문난 유명산지의 명인이 생산하는 과일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