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의 야심작 ‘코란도 C’가 양산차 생산을 위한 준비 작업에 돌입하면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최근 신차 ‘코란도 C’ 의 본격적인 생산을 위해 라인 설치 작업을 끝내고 16개월간 휴업하던 270명을 전원 복귀시키는 등 출시 준비에 들어 간 것.
이들은 D-200(코란도C) 라인에 투입돼 초기품질 및 기타 실습 교육을 받은 뒤 초기양산 차 생산을 위한 업무에 돌입하게 된다.
특히 쌍용차는 최근 국내시장 판매량 증대와 함께 러시아 솔러스(Sollers)사와 2017년까지 16만여대 규모의 자동차 수출계약 체결하는 등 회생의 기대감을 키워 가고 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되는 코란도 C는 쌍용차 부흥을 주도했던 코란도차의 후속 SUV모델로 역동적이면서 부드럽고 세련된 남성의 카리스마를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효율 저소음의 친환경 차세대 디젤 엔진 장착과 최적의 MBH설계로 동급모델 대비 탁월한 정숙성을 실험했다. 고강도 차체 구조를 적용, 국내 충돌안전테스트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도 이뤄냈다.
아울러 가족단위의 레저 활동에 적합하도록 설계돼 코란도의 성공신화를 계속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코란도 C는 8월중 출시할 예정이다.
김영덕 rokmc3151@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