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합종연횡으로…부영, 집안 단속으로 ‘성장동력’
대우건설, 합종연횡으로…부영, 집안 단속으로 ‘성장동력’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1.12.1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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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씨앤아이레저산업·SK디앤디와 굴업도 해상풍력발전사업 추진
240㎿ 규모…ESG 경영 기반 신재생에너지 사업 발굴에 적극 참여
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교육마련…임직원 대상, 온라인 교육으로
대우건설 신사업본부장 (왼쪽부터)김창환 전무, 씨앤아이레저산업 이상룡 대표이사, SK디앤디 김해중 에너지솔루션본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 신사업본부장 (왼쪽부터)김창환 전무, 씨앤아이레저산업 이상룡 대표이사, SK디앤디 김해중 에너지솔루션본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연말을 맞아서도 국내 주요 건설업체가 성장동력 마련에 발걸음을 빨리하고 있다.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 정항기)이 씨앤아이레저산업, SK디앤디와 굴업도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위한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대우건설과 씨앤아이레저산업, SK디앤디는 굴업도 해상풍력발전사업에 대한 투자와 자금조달, 인허가 등의 업무를 함께 추진한다. 이를 위해 이들 3사는 특수목적법인(SPC)를 설립한다.

굴업도 해상풍력발전사업은 인천시 옹진군 굴업도 인근 해상에 240㎿ 규모의 풍력발전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1조3000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SPC가 해상풍력 발전 설비와 계통 연계 시설 등을 건설하고 20년간 운영하는 것으로 2025년 착공해 2028년 상업운전을 개시한다.

대우건설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중장기 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선정하고,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집중 공략한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은 우선 회사가 보유한 다양한 신기술과 특허기술을 통해 전략적 목표사업인 해상풍력발전 사업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대우건설은 제주감귤태양광발전, 시화호조력발전 등의 건설을 추진했으며, 현재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에 영월에코윈드 풍력발전단지(46㎿)를 건설하고 있다.

김창환 신사업본부장은 “중장기 전략에 따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기반으로 풍력, 태양광, 수소연료전지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적극 참여해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지속 성장을 위해 안전을 택했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교육을 실시한 것이다. 

이날 끝나는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동영상 교육으로 진행됐다.

부영그룹은 그룹 내 안전관리부서를 두고 본사와 현장의 안전보건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안전관리부서를 두고 본사와 현장의 안전보건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부영그룹 사옥. 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은 안전관리부서를 두고 본사와 현장의 안전보건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부영그룹 사옥. 사진=부영그룹

이를 위해 부영그룹은 2019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KOSHA 18001’ 인증을 취득해 운영하다 5월 새로운 규격인 ‘KOSHA-MS’로 전환했다.

KOSHA-MS는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이 인증하는 제도로 기업의 최고경영자가 경영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선언하고, 안전보건 경영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경영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부영그룹은 무재해 사업장을 조성하고 있으며, 재해예방 전문지도 기관과 상담으로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 사항 이행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안전보건 전문 인력을 임명하고 안전보건 전담 조직을 편성하는 등 안전보건관리 조직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현재 부영그룹의 안전관리자 정규직 비율이 건설업체 최고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부영그룹 최양환 대표이사는 “모든 구성원이 안전보건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안전 준수 의무사항에 이행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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