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 회장, 올해 새역사 쓴다
신동빈 롯데 회장, 올해 새역사 쓴다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1.12.20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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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사 출범 5년차…사상 최고 실적도전
범롯데家, 마케팅에 팔 걷어 ‘고객 몰이’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이 올해 지주회사 출범 5년 차를 맞아 자사의 역사를 다시 쓴다. 코로나19 정국에서도 사상 최고 실적을 견인하는 것이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실제 올해 1~3분기 연결기준 매출(7조4531억원)이 전년 동기(6조7082억원)보다 11% 늘었다.

이로써 롯데지주는 종전 최고 매출인 지난해 (9조866억원)의 82% 수준을 달성하게 됐다. 

같은 기간 신 회장의 영업이익(2288억원) 역시 45.2%(712억원) 급증하면서, 종전 자신의 최고이던 2017년(4952억원)의 46.2%를 기록했다.

롯데호텔이 유니세프와 함께 내년 2월 28이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롯데호텔
롯데호텔이 유니세프와 함께 내년 2월 28이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롯데호텔

반면, 이기간 신 회장은 5270억원의 순이익을 올려 837.7%(4708억원) 크게 증가해 이미 사상 최고 실적을 냈다.

이를 고려해 롯데호텔이 유니세프와 함께 내년 2월 28이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국 각 롯데호텔은 행사 기간 다양한 숙박 상품을 마련했으며, 고객에게 특별한 담요도 선물한다.

이중 롯데호텔 서울은 디저트인 딸기 애프터눈티(2인 기준)을 포함한 숙박상품을 판매한다. 롯데호텔 월드는 미니바와 음료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롯데호텔 제주는 조식이 포함된 상품을 염가에 판매하고, 커피도 무료로 제공한다.

전국 3곳의 L7호텔과 6곳의 롯데시티호텔도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롯데호텔은 올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선포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서울 송파구 잠실점을 ‘제타플렉스’로 변경하고 23일 새롭게 문을 연다.

제타플렉스는 고객에게 많은 서비스와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당신이 원하는 것은 다 있다’를 주제로 롯데마트의 미래를 제시하는 초대형 매장이다. 

롯데마트는 서울 송파구 잠실점을 ‘제타플렉스’로 변경하고 23일 새롭게 문을 연다.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는 서울 송파구 잠실점을 ‘제타플렉스’로 변경하고 23일 새롭게 문을 연다.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는 서울 송파구 잠실점을 ‘제타플렉스’로 변경하고 23일 새롭게 문을 연다. 사진=롯데마트

잠실점은 전체 영업면적이 1만4214㎡(4300평)로 전국 150여개 롯데마트 매장 중에서 가장 넓다.

제타플렉스 잠실점은 롯데마트가 고객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모든 가치를 집결한 점포라는 게 롯데마트 설명이다.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는 “제타플렉스는 고객에게 롯데마트의 미래를 보여주는 곳이다. 회사의 역량을 집약한 만큼 제타플렉스가 고객에게 새로운 일상을 제안하는 롯데마트의 대표 매장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ESG를 통한 미래 고객 유치에 열심이다.

최근 소비자가 ESG 경영을 적극 펼치는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는 똑똑한 소비를 하기 때문이다

롯데홈쇼핑이 (재)선플재단(이사장 민병철)과 제 3회 감정노동자 배려문화 정착UCC와 수필 공모전’ 시상식을 최근 개최했다.

영상으로 펼쳐진 시상식에서 32팀이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10개월간 302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양측은 독창성, 공감성, 표현력, 완성도, 인기도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롯데홈쇼핑이 선플재단과 제 3회 감정노동자 배려문화 정착UCC와 수필 공모전’ 시상식을 최근 개최했다.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과 선플재단이 주최한 감정노동자 배려문화 정착 UCC, 수필 공모전 메타버스 시상식에서 수상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롯데홈쇼핑

UCC(사용자제작콘텐츠) 부문에 감공팀(권혜영, 장성빈, 최지원, 한선욱)의 ‘아름다운 가치사전’과 수필 부문에는 박성근 씨의 ‘새떼의 암호를 풀다’ 가 각 부문 대상으로 뽑혀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롯데홈쇼핑 김현수 팀장은 “상담센터의 상담원을 비롯한 많은 감정 노동자의 어려움을 헤아리기 위해 고객의 의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과 교육을 지속해 펼치고 있다. 앞으로 감정노동자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과 이번 공모전 등을 지속해 활용하겠다”고 부연했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