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식 LG유플 대표, 올해 최고 실적 다시 쓴다…신성장동력 발굴
황현식 LG유플 대표, 올해 최고 실적 다시 쓴다…신성장동력 발굴
  • 신광렬 기자
  • 승인 2021.12.27 07: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분기 매출 10조원 돌파 전년동기比 3%↑…영업익 16%↑
​​​​​​​쿼터니언·항공대와 MOU…5G·AI기반, 드론서비스 발굴 추진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도 상반기 실적이 큰 폭으로 늘고, 재무구조 안정으로 최근 1년 사이 주가가 76% 급등했다. 사진=정수남 기자, LG유플러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올해 사상 최고 실적을 일군다. 사진=정수남 기자, LG유플러스

[이지경제=신광렬 기자]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올해 사상 최고 실적을 일굴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감염병 첫해인 지난해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한데 이어 올해 3월 황 대표가 취임한 이후에도 실적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어서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실제 올해 1~3분기 누적 연결기준 매츨이 10조 2397억원으로 전년 동기(9조9003억원)보다 3.4% 늘었다.

경영능력의 척도인 영업이익에서는 같은 기간 8208억원으로 15.5%(1101억원) 급증했다. 지난해 LG유플러스는 매출 13조4176억원, 영업이익 8862억원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올해 3분기에만 LG유플러스가 매출 3조4774억원, 영업이익 2767억원을 각각 달성한 점을 고려하면, 황 대표가 지난해 실적을 올해 갈아치울 것이라는 게 증권가 분석이다.

아울러 통상 연말로 갈수록 기업 실적이 개선되는 점도 이같은 분석에 힘을 보태고 있다.

여기에 LG유플러스는 신성장 동력 사업으로 황 대표의 어깨를 가볍게 한다.

LG유플러스가 한국항공대학교 산학협력단, 쿼터니언 등과 함께 5G와 AI(인공지능) 기반의 드론서비스를 발굴하기 협력(MOU)하는 것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드론서비스에 5G 이동통신과 원격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항공대는 항공분야 특성화대학으로 드론 교육과 연구 등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올해 교육부 ‘두뇌한국21(BK21)사업’과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LINC+)사업’에 선정됐다.

쿼터니언은 항공대 스마트드론학과 송용규 교수와 비행제어 연구실 졸업생이 창업한 드론 기체설계, 비행제어 시스템, 안전솔루션 개발 전문기업이다. 쿼터니언은 드론 특화용 소형 임무장비 솔루션과 비행제어컴퓨터에 대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왼쪽부터)장시영 항공대 산학협력단장,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Lab장, 송용규 쿼터니언 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왼쪽부터)장시영 항공대 산학협력단장,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Lab장, 송용규 쿼터니언 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앞으로 LG유플러스 등이 구현한 스마트드론 서비스는 비가시권 관제 기능과 실시간 영상전송이 가능하며, 엣지 컴퓨팅 기반의 AI영상분석과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한 AI화재감지 기능도 지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드론 중소형 드론 라인업을 확대하고, 산불 감지, 해안과 산간지역 정찰 등 안전 한국을 구현하기 위해 주력한다.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Lab장은 “5G 기반으로 비가시권 스마트드론 솔루션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내년 드론 실증도시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유가 증권 시장에서 LG유플러스 주가는 강제다. 6월 19일 주당 1만6200원으로 장을 마감한데 이어, 이후 1만원 중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24일 종가는 1만4150원이다.

이승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종전 최고가인 2018년 1월 4일 1만8700원에 근접한 수준이며, LG유플러스의 영업이익률은 전년 6.6%에서 3분기 말 현재 8%로 뛰었다.

LG유플러스가 1000원치를 팔아 지난해 66원의 이익을 냈지만, 올해는 8원을 번 것이다.


신광렬 기자 singha1235@naver.com

관련기사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4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수남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최민이
  • 편집국장 : 정수남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2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