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신광렬 기자] 코딩교육 기반 게임개발업체, 요술콩어드벤처는 자사에서 개발한 인공지능(AI) 환경 퍼즐게임 ’제주줍줍‘이 제주콘텐츠코리아랩이 주최한 ’2021년 재주실험실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재주실험실 공모전’은 제주콘텐츠코리아랩과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이 공동 주최하는 것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콘텐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콘텐츠 창작자의 유망 아이디어의 상품화 지원 및 창업 초기기업의 자생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 공모전을 진행했다.

요술콩어드벤처는 제주해양생태계 파괴에 대한 이슈와 최근 주목받는 환경운동인 플로깅을 주제로 게임화(Gamification) 전략을 활용한 퍼즐게임 ‘제주줍줍’을 개발해 누구나 쉽게 환경문제에 접근할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희영 요술콩어드벤처 대표는 “게임을 통해 단순한 재미뿐만 아니라 유저들에게 제주해양 생태계 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새로운 환경교육 방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이번 상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요술콩어드벤처는 게임을 통해 코딩 원리를 자연스럽게 학습하고, 이 과정에서 코딩에 흥미를 느껴 본격적인 코딩 교육을 접할 수 있게 하는데 게임 개발의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제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시작으로 환경단체 '‘작은것이 아름답다(JAGA)’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게임 내 환경기부 콘텐츠 도입 등 꾸준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줍줍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iOS 버전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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