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이틀 연속 5천명대, 29일 5천37명…위중증 1천145명
신규확진 이틀 연속 5천명대, 29일 5천37명…위중증 1천145명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1.12.30 10: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누적확진 62만5천967명…위중증 환자 역대 2번째 많아
사망자 73명, 누적 5천455명…오미크론 67명↑ 625명
​​​​​​​접종 완료율 전체 인구의 82.7%…3차 접종율 33.4%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시행된 지 12일째인 29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000명대 초반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1140명을 넘어서며 열흘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37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62만5967명이라고 밝혔다. 이달 14일 7호선 출근길 모습. 사진=김성미 기자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37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62만5967명이라고 밝혔다. 이달 14일 7호선 출근길 모습. 사진=김성미 기자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37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62만5967명이라고 밝혔다.

2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로 보면 지역발생이 4930명, 해외유입이 107명이다.

지역감염은 서울 1689명, 경기 1448명, 인천 316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총 3453명(70.0%)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252명, 전북 228명, 경남 197명, 충남 122명, 대구 115명, 광주 101명, 대전 88명, 강원 87명, 경북 82명, 충북 80명, 전남 47명, 울산 37명, 세종 21명, 제주 20명 등 총 1477명(30.0%)이다.

해외유입은 107명으로, 전날(126명)에 이어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통상 확진자 수는 주말·휴일 검사 수가 감소한 영향이 반영돼 주 초반까지 적게 집계되다가 주 중반부터 크게 늘어나는 양상을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408명)보다 371명 줄며 이틀 연속 5000명대를 유지했다.

고령층을 중심으로 3차 접종이 가속화하고 이달 들어서부터 강화된 방역 조치가 적용되면서 코로나19 유행 증가세도 주춤하고 있다.

하지만 위중증 환자 수는 여전히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이날 기준 위중증 환자는 1145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한 전날(1151명)보다는 6명 적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20일부터 10일 연속 1000명대를 유지했다.

전날 30명대까지 떨어졌던 사망자는 70명대로 다시 늘어났다.

코로나19로 73명이 사망하며 누적 사망자는 5455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87%다.

방역 당국은 지난 주를 기점으로 유행 규모가 감소세로 전환됐다고 평가하며, 1∼2주의 시차를 두고 위중증·사망자 수도 감소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국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67명 늘어 총 625명이다. 국내(지역) 감염자가 26명이고 나머지 41명은 해외유입 감염자다.

이날부터 오미크론 변이 여부를 판정할 수 있는 PCR(유전자 증폭) 시약이 각 지자체에서 활용된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30일 0시 기준 82.7%(누적 4248만3736명)이며,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33.4%(1712만9214명)가 마쳤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