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반려동물 시장에 출사표…전용 고급 우유 선봬
hy, 반려동물 시장에 출사표…전용 고급 우유 선봬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1.12.31 02: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펫쿠르트, 미펫과 협업으로 저지방 락토프리 펫밀크 첫 출시
​​​​​​hy유산균·멀티비타민·미네랄 등 함유…야쿠르트아줌마가 배송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한국야쿠르트가 야쿠르트로 고착화된 자사 이미지를 버리고 다양한 사업 확장을 통해 종합식품기업으로 발돋움한다.

한국야쿠르트 우선 올해 사명을 hy로 변경한 이유다. 

아울러 hy가 반려동물시장에 최근 출사표를 던졌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구가 늘면서 관련 산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어서다.

올해 사명을 변경한 hy(구, 한국야쿠르트)가 반려동물시장에 출사표를 냈다. hy가 내놓은 반려동물 전용 우유. ‘저지방 락토프리 펫밀크(펫밀크)’. 사진=hy
올해 사명을 변경한 hy가 반려동물시장에 출사표를 냈다. hy의 반려동물 전용 우유 ‘저지방 락토프리 펫밀크. 사진=hy

hy가 반려동물 전용 우유를 사상 처음으로 선보이며 반려동물 시장 선점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hy의 반려동물 브랜드 펫쿠르트가 미펫과 함께 저지방 락토프리 펫밀크(펫밀크)를 이날 선보인 것이다. 이는 반려동물 가구가 늘고, 이들의 소비력이 높아지면서 반려동물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실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비중은 2010년 17.4%에서 지난해 27.7%로, 관련 인구 역시 2010년대 중반 1000만명에서 현재 1500만명으로 50% 각각 급증했다.

이로 인해 현재 반려동물 시장이 관련 용품이나 식품,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에서 가전 등으로 확대됐다.

hy의 반려동물 브랜드 펫쿠르트가 미펫과 함께 선보인 저지방 락토프리 펫밀크(펫밀크)는 유당이 제거된 락토프리 제품이다. 유당불내증 걱정 없이 반려동물의 고른 영양을 충족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게 hy 설명이다.

펫밀크는 국산 1A등급 저지방 원유에 초음파와 진공을 적용해 원유 속 산소를 제거하는 ROU 특허 공법을 적용했다. 원유에 녹아있는 잡내가 적고 우유 본연의 고소한 풍미를 살렸다고 hy는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hy는 반려동물의 장 건강을 위한 특허 유산균 hy7715(사균체)와 프락토올리고당을 제품에 추가했다. 이밖에 펫밀크는 균형잡힌 영양설계응 위해 멀티비타민과 미네랄, 글루코사민, 유카추출물 등을 함유하고 있다.

hy 프레시 매니저(야쿠르트 아줌마)가 탑승형 냉장카트를 통해 펫밀크를 정기 배송한다.

hy가 반려동물 전용 우유와 힘께 관연 제품을 지속해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반려동물 시장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라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가 2015년 1조9000억원에서 지난해 3조4000억원 수준으로 79% 급성장했고, 2027년에는 6조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hy 등 내 주요 기업이 관련 시장에 속속 가세하고 있는 까닭이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구가 지출하는 비용도 크게 늘었다.

KB금융그룹 경영연구소는 2021년 한국반려동물보고서를 통해 올해 반려동물 가구의 월 고정 양육비가 2018년대비 2만원 가량 증가한 평균 14만원이라고 집계했다.    

이지은 hy 팀장은 “hy는 국내에 촘촘한 유통망을 구축한 유일한 업체다.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를 펫쿠르트를 앞세워 반려동물 건강 증진 제품을 지속해 내놓겠다”며 “반려동물 인구 1500만명 시대에 맞는 반려인 맞춤형 특화상품과 다양한 서비스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관련기사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4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수남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최민이
  • 편집국장 : 정수남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2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