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롯데건설 ‘유종의 미’ 위해 막판까지 ‘마케팅’
대우·롯데건설 ‘유종의 미’ 위해 막판까지 ‘마케팅’
  • 신광렬 기자
  • 승인 2021.12.3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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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전남 무안 남악신도시서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 분양
분양가 상한제, 비규제 단지…영산강조망, 수변공원 등 예정
롯데캐슬, 홀리뱅과 협업 영상 공개…차별 콘텐츠 소통 강화

[이지경제=신광렬 기자]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올해 말일까지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주력한다.

대우건설이 전남 무안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39, 40블록에 위치한 위치한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를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는 지하 1층, 지상 20층 7개동, 전용 84㎡ 732가구 규모로, 3.3㎡당 평균 분양가는 1040만원이다.

이 단지는 전라남도 무안군에 위치해 비규제지역에 속하면서, 공공택지인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 들어서기 때문에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다.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실수요자가 주변 시세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집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라는 게 대우건설 진단이다.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는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라면, 주택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세대주나 세대원 누구나 1순위로 청약 가능하다. LTV(주택담보대출)도 최대 70%까지 적용된다.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는 유치원부터 초중고교 예정부지가 모두 단지로부터 도보권 내에 있으며, 고3의 경우 대학 입시에서 농어촌 특별전형 지원도 가능하다.

이 단지는 세대당 1.5대의 주차공간과 지하주차장에서 세대로 진입할 수 있는 설계로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였다. 세대 내부는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한 남향위주의 4Bay로 구성되어 있다.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는 영산강 조망권을 가졌으며, 향후 수변 공원도 조성 예정이다.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는 우수한 광역 교통망도 갖췄다.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의 입주 예정일은 2024년 7월이며, 견본주택은 전남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 2633번지에 자리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는 기존 오룡 푸르지오 에듀포레의 인기로 실수요자의 기대가 높다. 영산강 조망과 향후 수변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기반으로 한 교육특화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건설이 ‘롯데캐슬×홀리뱅’ 협업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를 통해 최근 공개하는 등 브랜드 아파츠 홍보를 강화하고 나섰다.

홀리뱅은 인기 프로그램 ‘스우파(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우승한 힙합 그룹이다.

이번 콘텐츠의 예고편의 경우 공개 5일 만에 조회수 43만회를 기록하는 고객 관심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었다.

앞서 롯데건설은 고객과 소통을 위해 롯데캐슬 공식 유튜브 채널인 오케롯캐를 올해 증반 개설했다. 오케롯캐는 개설 6개월 만에 구독자 8만명 돌파, 누적 조회 수 240만회를 기록하는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협업 영상은 입주를 앞둔 서울시 성북구 ‘길음 롯데캐슬 클라시아’에서 진행됐다.

롯데캐슬과 홀리뱅 협업 영상. 사진=롯데건설
롯데캐슬과 홀리뱅 협업 영상.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아파트와 댄스라는 다른 영역에서 각자 선도적인 입지를 형성하고 있는 롯데캐슬과 홀리뱅의 협업을 통해 롯데캐슬 브랜드 가치인 ‘품격’을 재해석했다. ‘아트 필름’을 주제로 한 이번 영상은 롯데캐슬의 고급스러움을 담았다”며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2030 세대 등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3분 누적 요약기준 매출 4조1388억원, 영업이익 4186억원, 순이익 233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보가 각각 13%(4773억원), 59%(1544억원), 52.6%(804억원) 급증했다.

같은 기간 대우건설은 연결기준 매출 6조24565억원, 영업이익 5340억원, 순이익 3763억원으로 각각 6.9%(4012억원), 75.1%(2290억원), 121%(2060억원) 등으로 크게 늘었다.


신광렬 기자 singha1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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