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코로나 퇴치 원년 ‘박살낸다’…1일 확진자 3천833명
2022년 코로나 퇴치 원년 ‘박살낸다’…1일 확진자 3천833명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2.01.0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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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기준 3천명대, 5주만…누적확진 63만9천83명
사망자 69명 발생, 누적5천694명…위중증 1천24명
1일 가족끼리 서울 삼성동 코엑스를 찾은 한 30대 여성이 코로나19 퇴치를 염원하며 주먹질을 하고 있다. 코엑스는 고객이 감염병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도록 샌드백을 설치했다. 사진=김성미 기자
1일 가족끼리 서울 삼성동 코엑스를 찾은 한 (오른쪽부터)30대, 20대 여성이 코로나19 퇴치를 염원하며 주먹질을 하고 있다. 코엑스는 고객이 감염병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도록 샌드백을 설치했다. 사진=김성미 기자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정부가 올해 코로나19 퇴치 원년으로 삼는다는 복안이다. 새해 첫 휴일인 1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천명대 후반을 기록해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33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63만9083명으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토요일 기준으로 5주 만에 4000명 아래를 기록한 것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 4415명보다 583명 크게 감소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이 3683명으로, 이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127명, 경기 1244명, 인천 231명, 부산 214명, 경남 136명, 충남 98명, 경북 94명, 광주 93명, 대구 83명, 전북 76명, 울산 58명, 강원 56명, 대전 54명, 충북 49명, 전남 40명, 제주 18명, 세종 12명 등이다.

20대 여성이 힘차게 주먹질을 하고 있다. 사진=김성미 기자
20대 여성이 힘차게 주먹질을 하고 있다. 사진=김성미 기자

해외유입 확진자는 150명으로, 전날(106명)보다 44명 늘었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신규 확진자는 4205명, 3865명, 5408명, 5035명, 4874명, 4415명, 3833명 등 하루 평균 451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국내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감염자는 93명이 늘어, 누적 1207명으로 파악됐다.

이날 사망자는 69명으로 누적 사망자가 5694명이 됐다. 코로나19 국내 치명률은 0.9%다.

이날 위중증 환자 역시 1024명으로 전날(1049명)보다 25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날까지 일별로 1022명, 1063명, 1083명, 1084명, 1105명, 1081명, 1078명, 1102명, 1151명, 1145명, 1056명, 1049명, 1024명으로 13일째 1000명대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18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사적모임 4인 제한,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16일까지 적용키로 했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꼬마도 코로나19 스트레스를 주먹질로 날렸다. 사진=김성미 기자
초등학교에 다니는 꼬마도 코로나19 스트레스를 주먹질로 날렸다. 사진=김성미 기자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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