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953명, 이틀째 1천명 아래…신규확진 4천444명
위중증 953명, 이틀째 1천명 아래…신규확진 4천444명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2.01.0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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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확진 64만9천669명…사망 57명, 총 5천838명
유행 억제·병상 확보…중증병상가동률 52일만 50%대
​​​​​​​접종완료율, 전체 인구의 83.2%…3차 접종율 37.7%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4일에도 위중증 환자 수는 1000명 아래로 집계됐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44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64만966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024명)보다 1420명 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9일째인 26일 코로나19 유행 확산세가 둔화되고 있다. 사진=이지경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4일에도 위중증 환자 수는 1000명 아래로 집계됐다. 사진=이지경제

4일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233명, 해외유입이 211명이다.

지역감염은 경기 1416명, 서울 1346명, 인천 261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총 3023명(71.4%)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248명, 충남 137명, 경남 111명, 대구 108명, 경북 97명, 전북 93명, 광주 73명, 강원 68명, 충북 67명, 전남 60명, 울산 47명, 제주 43명, 대전 41명, 세종 17명 등 총 1210명(28.6%)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영향으로 주초반 다소 줄었다가 주중반부터 다시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다만 지난달 18일부터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60대 이상 연령층을 중심으로 3차 접종이 이뤄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이날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달 28일 5407명과 비교하면 963명 적다. 화요일 기준 확진자 수가 40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작년 11월 23일(4115명) 이후 6주만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도 953명으로 전날(973명)보다 20명 줄면서 이틀째 1000명 아래로 집계됐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달 13일(906명) 이후 22일만에 가장 적다.

위중증 환자가 감소하고 행정명령 등으로 병상은 점차 늘면서 코로나19 중증병상 가동률은 50%대로 나타났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증병상 가동률은 56.5%(1726개 중 976개 사용)이고, 수도권은 56.3%이다.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44.9%,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39.0%다.

사망자는 57명 늘어 총 5838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90%다.

신규 확진자 수를 전날 총 검사수로 나눈 검사 양성률은 1.90%이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5일 0시 기준 83.2%(누적 4267만9758명)이며,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37.7%(1933만6893명)가 마쳤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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