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엔 ‘뜨끈한 국물요리’가 제격
한겨울엔 ‘뜨끈한 국물요리’가 제격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2.01.0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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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12일까지 탕거리재료, 간편조리 행사
큰맘할매순대국, ‘소고기국밥·어탕칼국수’ 추천
본아이에프, 한우사골육수 ‘설렁탕·양곱창뚝배기’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한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온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탕거리에 대한 고객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식품·외식업계는 외·내식 소비자를 모두 사로잡기 위해 차별화된 국물 요리들을 선보이며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작년 12월 17일부터 올해 1월 3일까지 약 20일 동안 롯데마트 수산물 매출을 분석한 결과, ‘꽃게’, ‘홍합’, ‘바지락’ 등 탕거리로 즐기는 수산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9.8% 신장했다.

이처럼 탕거리 수산물의 매출이 늘어난 것은 한파로 인해 집에서 꽃게탕, 홍합탕, 해물탕 등 따뜻한 국물 요리를 연말 연초 홈파티 메뉴로 먹고자 하는 고객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정성스럽게 국물을 우려내는 식재료의 인기와 더불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탕/찌개류 밀키트 상품에 대한 고객 반응도 뜨겁다. 최근 20여일 간 롯데마트 매출을 살펴보면 ‘불고기전골’, ‘꽃게탕’, ‘김치찌개’ 등 탕/찌개류 밀키트 상품은 전년 대비 43.2% 상승했다.

롯데마트는 탕거리 상품을 찾는 고객을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는 탕거리 상품을 찾는 고객을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는 새해를 맞이해 정성스럽게 요리하기 좋거나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탕거리 상품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1월 6일부터 12일까지 ‘추운 겨울 따뜻한 탕거리로 즐겨요!’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대표 상품으로 ‘간편 손질 국산 꽃게’, ‘탕거리 꽃게’, ‘손질 홍합’, ‘탕거리 바지락’ 등이 있다.

이외에도 ‘남해안 생굴’, ‘남해안 생매생이’, ‘생물 낙지’ 등 다양한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엘포인트 회원은 특히 탕/찌개류 밀키트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요리하다 산더미 불고기전골’, ‘요리하다 속이 꽉 찬 꽃게탕’, ‘대상 100일 숙성 묵은지 김치찌개’ 등의 밀키트가 있다.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에서도 동일 행사를 진행하며 탕거리 수산물을 포함한 다양한 수산물과 탕/찌개류 밀키트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깊은 국물 맛을 내는 재료로 ‘이맛에바나나 포항 구룡포 라면용 홍게’, ‘생물 자연산 골뱅이 백골뱅이’ 등을 준비했다.

정재우 롯데마트 상품본부 본부장은 “본격적으로 한겨울 한파가 시작되면서 탕거리 수산물과밀키트에 대한 고객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다양한 탕거리 상품들과 이에 어울리는 주류까지 부담 없는 가격에 만나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bhc의 큰맘할매순대국은 따끈한 국물요리로 ‘소고기국밥’과 '어탕칼국수'를 추천했다. 사진=큰맘할매순대국
bhc의 큰맘할매순대국은 따끈한 국물요리로 ‘소고기국밥’과 '어탕칼국수'를 추천했다. 사진=큰맘할매순대국

bhc가 운영하는 큰맘할매순대국은 뜨끈한 한끼로 ‘소고기국밥’, ‘어탕칼국수’를 추천했다. 4일 큰맘할매순대국은 몸의 온기를 높여줄수 있는 국물요리로 가성비가 높으면서 잘차린 한상음식인 ‘소고기국밥’, ‘어탕칼국수’를 권한다고 밝혔다.

큰맘할매순대국이 추천하는 웜푸드 ‘소고기국밥’은 24시간 우려낸 진한 육수에 큰맘할매순대국만의 특제양념을 넣어 시원하면서 칼칼한 맛이 일품인 경상도식 국밥이다. 기름기가 적어 담백한 사태살을 부드럽게 삶아내 감칠맛을 더했고 무, 대파, 배추, 느타리버섯 등 신선한 야채를 가미해 국물이 깔끔한 것이 장점이다.

‘어탕칼국수’는 붕어, 메기 등 신선한 민물고기를 엄나무와 함께 장시간 끓여낸 진한 육수를 기본으로 청매실 고추장으로 맛을 내어 칼칼하고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부추를 갈아 넣어 만든 생면을 사용하여 일반 밀가루 면에 비해 쫄깃하고 소화가 잘 된다는 이점이 있다.

‘소고기국밥’은 담백하고 깊은 맛을 자랑하는 고단백 음식으로 맛과 영양을 모두 충족시키며 ‘어탕칼국수’는 칼칼하고 진한 육수에 생부추면이 최고의 궁합을 이뤄내 겨울철 추위에 지친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인 메뉴이다.

큰맘할매순대국 관계자는 “올겨울도 큰맘할매순대국의 뜨끈한 국물요리와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맛과 영양이 푸짐한 한 끼 식사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본설렁탕은 진한 한우사골육수 기반의 본설렁탕과 양곱창뚝배기를 내놓았다. 사진=본설렁탕
본설렁탕은 진한 한우사골육수 기반의 본설렁탕과 양곱창뚝배기를 내놓았다. 사진=본설렁탕

본아이에프는 차별화된 국물요리로 ‘본설렁탕’과 ‘양곱창 뚝배기’를 내놓았다. 이들 제품은 한우사골육수를 진하게 우려낸 간편조리식품으로  얼큰한 국물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본설렁탕의 양곱창뚝배기는 1인 곱창전골 메뉴로, 열두 시간 동안 정성껏 우려낸 한우사골육수를 베이스로 한 깊은 맛의 얼큰한 국물이 속까지 든든하게 채워준다. 여기에 고소한 맛과 쫄깃한 식감의 소곱창, 양을 푸짐히 담았다.

양곱창뚝배기는 출시 이후 본설렁탕의 일 평균 매출이 22% 상승해 본설렁탕의 역대 출시 메뉴 중 최단 기간,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성별이나 연령대 구분 없이 선호하는 것은 물론, 보통 3~4인용으로 판매되는 것과 달리 혼밥 메뉴로도 부담없이 넉넉하게 즐길 수 있는 점이 수요와 맞아 떨어진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