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훈 부사장, CJ미디어 대표이사 겸 MSP 사업총괄
CJ그룹은 1일. 그룹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선 현 CJ헬로비전 이관훈 대표(부사장)를 CJ미디어 대표이사 겸 MSP 사업 총괄로 임명했다.
이관훈 부사장은 제일제당으로 입사해 CJ홈쇼핑 방송사업부장, CJ케이블넷(현 CJ헬로비전) 대표이사, CJ제일제당 경영지원실장을 지냈다.
또한 현 CJ미디어 변동식 대표(부사장)를 CJ헬로비전 대표이사로 발령했다. 변동식 대표는 데이콤, SK, 하나로텔레콤을 거쳐 2005년말 CJ헬로비전으로 옮겨 경영전략실장, 영업총괄 부사장, 대표이사 부사장, CJ미디어 대표이사 부사장 등을 지냈다.
하지만 지난해 말 CJ그룹에 인수된 온미디어는 김성수 대표가 계속 맡는다. 김성수 대표(부사장)는 제일기획을 거쳐 투니버스 방송본부장, 오리온시네마네트워크 대표이사, 온미디어 총괄본부장 등을 거쳐 2003년부터 온미디어 대표이사로 재직해왔다.
CJ그룹 관계자는 “온미디어 인수완료에 따라 MPP와 MSO 등 케이블 방송 사업 계열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각 부문에서 전문역량을 갖춘 CEO를 재배치했다"고 밝혔다.
<이관훈 신임 CJ미디어 대표>
<변동식 신임 CJ헬로비전 대표>
<김성수 온미디어 대표>
신건용 sgy@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