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셀트리온 등 제약‧게임주 강세

[이지경제=김수은 기자] 코스피가 3000선 턱 밑에서 상승 출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2920.53)보다 13.25포인트(0.45%) 오른 2933.78에 개장했다.
7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1.10포인트(0.73%) 상승한 2941.72에 거래 중이다. 이날 개인은 856억원, 외국인은 1285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기관은 223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반도체(1.11%) 전자(1.07%) 등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철강(-1.10%) 조선(-0.81%) 등은 내림세다.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은 상승 중이다. 그 중 SK하이닉스(2.40%), LG화학(1.16%), 삼성전자(1.04%), 삼성바이오로직스(0.60%), 카카오(0.50%), 현대차(0.47%), NAVER(0.44%), 삼성전자우(0.42%), 기아(0.35%), 삼성SDI(0.31%) 등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980.30)보다 5.88포인트(0.60%) 상승한 986.18에 문을 열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9.84포인트(1.00%) 오른 990.14에 거래 중이다. 이날 외국인은 184억원, 기관은 106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77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소프트웨어(2.91%), 화학(1.73%), IT(1.42%), 유통(1.4%) 등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인터넷(-0.56%), 통신장비(-0.07%) 등은 내림세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위메이드(4.78%), 씨젠(3.53%), 펄어비스(2.83%), 셀트리온헬스케어(2.18%), 카카오게임즈(1.89%), 셀트리온제약(1.29%), 천보(0.78%), 엘앤에프(0.77%), 에코프로비엠(0.15%) 등이 상승 중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01.0원)보다 3.2원 오른 1204.2원에 출발했다.
김수은 기자 news@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