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美국채 금리 상승 영향…코스피‧코스닥 하락세
[개장시황] 美국채 금리 상승 영향…코스피‧코스닥 하락세
  • 김수은 기자
  • 승인 2022.01.10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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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은행‧전기전자 약세
코스닥, 제약‧게임주 내림세
미국 국채 금리 상승 영향으로 코스피가 장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여의도에 있는 한국거래소 내부 모습. 사진=신광렬 기자
미국 국채 금리 상승 영향으로 코스피가 장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여의도에 있는 한국거래소 내부 모습. 사진=신광렬 기자

[이지경제=김수은 기자] 미국 국채 금리 상승 영향으로 코스피가 장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2920.53)보다 7.52포인트(0.25%) 내린 2947.37에 개장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34포인트(0.55) 하락한 2938.55를 기록 중이다. 이날 개인은 352억원, 외국인은 87억원을 어치를 사들인 반면 기관은 43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의약품(0.49%), 기계(0.44%), 종이·목재(0.37%), 금융업(0.11%) 등은 상승 중이다. 있다. 반면 은행(-2.40%), 서비스업(-1.89%), 섬유·의복(-1.96%), 전기·전자(-1.36%), 화학(-1.04%) 등은 내림세다.

시총 상위 종목 중 LG화학(1.25%), 포스코(0.66%)는 오름세다. 반면 카카오(-4.00%)는 급락 중이다. 삼성전자(-0.89%), SK하이닉스(-1.18%), 삼성바이오로직스(-0.36%), 네이버(-1.04%), 현대차(-0.23%), 삼성SDI(-1.10%), 기아(-1.15%) 등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980.30)보다 2.68포인트(0.27%) 하락한 992.48에 거래를 시작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11포인트(0.81%) 하락한 987.05를 기록 중이다. 개인은 398억원 어치를 사들인 반면 외국인은 291억원, 기관은 9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은 대부분이 파란불을 켠 채 하락 중이다. 이 중 셀트리온헬스케어(-0.81%), 에코프로비엠(-3.28%), 펄어비스(-1.93%), 엘앤에프(-4.37%), 카카오게임즈(-0.27%), 위메이드(-2.39%), 셀트리온제약(-1.48%), 에이치엘비(-0.86%), 천보(-3.03%) 등이 내림세다. 반면씨젠만 홀로 0.17%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01.0원)보다 2.7원 떨어진 1198.8원에 출발했다.


김수은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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