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기업, ESG에 설대목 장사까지…‘바쁘다, 바빠’
생활기업, ESG에 설대목 장사까지…‘바쁘다, 바빠’
  • 정윤서 기자
  • 승인 2022.01.2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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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프레시백 사용…연간 1억개 스티로폼 상자 절약
해양부와 ‘설 맞이 수산대전’ 진행…20% 할인 혜택 등
다이소, 취약계층 위해 생필품 행복선물 600상자제공
이랜드재단·GS안과의원, 장애인 시설에 2천만원 전달
위니아딤채, 미혼모자 등 위해 애란원에 기부품 쾌척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신광렬 기자] 국내 주요 기업이 내달 1일 설을 맞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거나, 대목을 노리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쿠팡이 신선식품 배송에 재사용 가능한 프레시백을 도입하며 친환경 운송 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쿠팡은 신선식품 배송 과정에서 포장재와 보냉재 등 1회용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프레시백으로 연간 1억개 스티로폼 상자 절약했다고 28일 밝혔다.

쿠팡에서 모바일로 주문한 제품이 고객 집 앞에 놓여 있다. 주문과 배송, 수령까지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사진= 김보람 기자
쿠팡이 신선식품 배송에 재사용 가능한 프레시백을 도입하며 친환경 운송 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이지경제

현재 쿠팡의 신선식품 10개 중 7개는 재사용이 가능한 프레시백을 사용하고 있다. 고객이 빈 프레시백을 문 앞에 두면 쿠팡 친구가 이를 수거한다. 배송센터에는 프레시백 전용 세척기와 전담인력을 통해 살균과 세척하고 다음 배송에 재사용한다.

쿠팡이 설 명절을 맞아 우수한 어촌 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설맞이 수산대전을 진행한다.

해양수산부와 함께 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쿠팡은 고등어, 갈치, 오징어, 명태, 기, 른멸치 등을 저하게 판매한다.

쿠팡 회원은 20% 할인 쿠폰을 4장까지 사용해 최대 5000원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1개의 아이디로 최대 2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쿠팡 윤혜영 부사장은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과 고객에게 우수한 수산물을 염가에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앞으로도 탄소 배출과 플라스틱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친환경 물류 체계 구축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창원시청 관계자와 아성다이소 사회공헌 담당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아성다이소
(왼쪽부터)창원시청 관계자와 아성다이소 사회공헌 담당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아성다이소

균일가 생활용품점 (주)아성다이소가 설을 앞두고 취약계층에 행복상자를 이날 제공했다.

이번 행복상자는 칫솔, 치약 등 위생용품과 키친타올, 밀폐용기 등 주방용품 등으로 구성됐다.

아성다이소는 창원시청과 김해시청을 통해 취약계층에 행복상자 600개를 지급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을 주기 위해 이번 행복상자를 준비했다. 다이소는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랜드재단이 GS안과의원과 위기가정을 위해 의류와 생필품을 제공했다.

이랜드재단이 GS안과의원과 위기가정을 위해 의류와 생필품을 제공했다. 사진=이랜드재단
이랜드재단이 GS안과의원과 위기가정을 위해 의류와 생필품을 제공했다. 사진=이랜드재단

이랜드재단과 GS안과의원은 각각 1000만원을 서울 강서구에 있는 장애인 시설인 ‘샬롬의 집’에서 전달했다. 기부금은 샬롬의 집에 거주하는 중증 장애인 29명과 전국의 위기가정 60곳을 지원하는데 쓰인다.

이랜드재단과 GS안과의원 임직원은 샬롬의 집을 방문해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 장애인에게 방한 점퍼, 실내복, 쌀 32포대 등을 제공했다.

이랜드재단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이 많은 만큼 이번 도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부연했다.

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가 미혼, 한부모 복지시설인 '애란원에 기부 물품을 이날 지급했다.

위니아딤채 (오른쪽부터) 조경형 상무, 애란원 강영실 원장, 위니아딤채 김만석 상무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위니아딤채
위니아딤채 (오른쪽부터) 조경형 상무, 애란원 강영실 원장, 위니아딤채 김만석 상무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위니아딤채

이번 기부는 애란원에 거주하고 있는 영유아와 임신부와 임산부가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애란원은 미혼모자 기본생활시설로 위기 임신 출산에 처한 미혼모자, 임산부에게 기본 숙식, 분만, 산후조리 등 기본적인 생활 지원과 함께 다양한 정서적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위니아딤채 조경형 상무는 “위니아딤채의 작은 나눔이 미혼, 한부모 가정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 미혼, 한부모 가정이 정서적, 경제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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