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금융증권家] 국민銀, 메타버스 도입 시도 對 우리銀, 차세대PB 육성 등
[오늘의 금융증권家] 국민銀, 메타버스 도입 시도 對 우리銀, 차세대PB 육성 등
  • 김진이 기자
  • 승인 2022.02.0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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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김진이 기자] KB국민은행이 금융에 메타버스을 도입하기 위한 시도를 하는가 하면, 우리은행은 젊은 PB(개인뱅커)를 양성한다.

국민은행이 로블록스에 KB금융타운 베타버전을 만들어 가상영업점과 금융을 접목한 게임을 선보였다. 사진=국민은행
국민은행이 로블록스에 KB금융타운 베타버전을 만들어 가상영업점과 금융을 접목한 게임을 선보였다. 사진=국민은행

국민은행이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인 로블록스를 활용해 금융서비스의 적용 가능성에 대한 실험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앞서 국민은행은 로블록스에 KB금융타운 베타버전을 만들어 가상영업점과 금융을 접목한 게임을 선보였다.

가상영업점은 로블록스에 금융서비스의 접목 가능성을 검증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졌의며, 주가 등 외부 정보 연계, 국민은행이 운영하는 화상상담서비스와 모바일브랜치의 연동, 아빠에게 용돈 조르기 서비스 등을 구현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실험은 메타버스를 금융채널로 활용하기 위한 기술적 해결 과제를 찾으며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진행됐다. 금융에 메타버스 활용 가능성을 지속해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우리금융지주의 주력인 우리은행이 역량 있는 젊은 PB(개인뱅커)를 양성하기 위해 ‘차세대PB 패스트 트랙’을 이날 신설했다.

서울 종로에 있는 서울특별시 기념물 제19호 광통관. 우리은행의 전신이자, 우리나라 최초 은행으로 고종황제가 은행장이던 대한천일은행 본점이다. 현재는 우리은행 종로지점이다. 사진=이지경제
우리은행이 역량 있는 젊은 PB를 양성하기 위해 ‘차세대PB 패스트 트랙’을 신설했다. 우리은행 종로지점. 사진=이지경제

차세대PB 패스트 트랙은 매년 100명 수준으로 공모 선발하는 자산관리 전문인력으로 일정 자격을 갖춘 우수인력이다. 이번에 선발된 1기 전문PB는 4명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이번차세대PB 패스트 트랙을 통해 인재가 전문적인 능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이 같은 전문 PB를 양성해 국내 자산관리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이 2030 세대 퇴직연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연금 편지인 ‘연금술사’를 10일 발행한다.

2030세대는 향후 퇴직연금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갈 고객으로 지난해 상반기 형재 국내 전체 퇴직연금 가입자 가운데 38.9%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사진=키움투자자산운용
사진=키움투자자산운용

연금술사는 캐릭터를 통해 성공적인 연금 자산운용의 방법을 재미있게 알려 준다.

연금술사는 매주 목요일 발행 예정이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2030 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연금 자산운용 방법 등을 제공해 자사 고객으로 흡수하겠다는 복안이다.

김혜나 팀장은 “연금자산 운용은 일찍 시작할수록 유리하다.

2030 세대에 연금에 대해 정보와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자신에 맞는 연금운용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금융투자협회의 금융투자교육원이 금융투자회사 자산관리와 지점 영업 직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ETF투자실무 과정 수강자를 내달 1일까지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내달 29일부터 4월 7일까지다.

교육은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매주 화요이과 목요일 야간에 펼쳐진다.

교육은 금융투자 핵심상품 중 하나인 ETF의 구조와 특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ETF를 활용한 투자기법 등으로 이뤄졌다.

금투협은 “수강생이 ETF 자산관리 역량과 ETF투자 고객상담 역량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진이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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