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유통가들이 정월대보름과 발렌타인데이 등을 맞아 다양한 기획전을 펼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정월대보름 맞이 건강반찬 기획전 진행하며, 롯데백화점은 MZ세대를 겨냥한 다채로운 디저트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의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국산 식재료를 사용해 만든 건강반찬을 판매한다. 이달 15일까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목동점·더현대서울·판교점 등 5개 점포 식품관에서 운영하는 ‘영양사의 반찬가게’에서 건강반찬 기획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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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는 취나물, 호박오가리, 들깨시래기나물 등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해 만든 건나물 반찬 10여종을 선보인다. 행사기간 동안 건나물 반찬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호두와 땅콩 등 부럼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은 귀여운 모양의 쿠키부터 달콤한 커피까지 인기 디저트를 모은 이색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온라인상에서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봉땅’, ‘이웃집통통이’, ‘쿼카커피’의 다양한 디저트를 판매하는 임시매장(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천연 발효종 꽈배기도넛으로 유명한 송리단길 ‘봉땅’과 아기자기한 수제구움과자로 인기 있는 ‘이웃집통통이’, ‘쿼카’ 캐릭터를 이용한 케이크와 쿠키, 아인슈페너로 광주에서 유명한 ‘쿼카커피’가 다채로운 디저트를 선보인다. 

김동현 롯데백화점 F&B부문 상품기획자는 “MZ세대 대표들이 운영하는 브랜드를 모아 팝업행사를 기획했다”며 “24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1층 식품관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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