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아웃백 등 외식업계, ESG 경영에 사활
bhc 아웃백 등 외식업계, ESG 경영에 사활
  • 정윤서 기자
  • 승인 2022.02.20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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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전남대 어린이병원서 올해 첫 ‘러브백 데이’ 펼쳐…환아에 선물 제공 등 나눔 경영 실천
​​​​​​​한솥·교촌 등, 품질관리 강화로 위생·안전 제고…미스터리 쇼퍼·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강화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종합외식기업 bhc와 한솥, 교촌치킨 등이 ESG(환경, 사회, 지베구조) 활동을 적극 펼치면서 고객 만족과 함께 사회와 상생한다.

bhc의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가 전남대학교 어린이병원을 최근 찾아 올해 첫 ‘러브백 데이’ 행사를 최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bhc의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가 전남대학교 어린이병원을 최근 찾아 올해 첫 ‘러브백 데이’ 행사를 가졌다, 사진=bhc
bhc의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가 전남대학교 어린이병원을 최근 찾아 올해 첫 ‘러브백 데이’ 행사를 가졌다. 사진=bhc

‘러브백 데이’는 아웃백 사회공헌 프로그램 러브백 캠페인의 일환으로 환아를 위해 문화공연을 펼치거나, 선물 지급하는 행사다.

아웃백은 전남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입원한 환아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아웃백 임직원은 자석 놀이책, 미니 퍼즐, 스티커 북, 보드게임, 전자패드, 미로 탈출 북, 미니어처 만들기, 도서 등으로 이뤄진 선물을 50명의 환아에게 제공했다.

아웃백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2013년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인 ‘러브백 캠페인’을 선보였으며, 매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전남대학교병원 등에 후원금과 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웃백 관계자는 “감염병 정국에서도 많은 고객이 아웃백에 보여준 사랑과 관심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아웃백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러브백 캠페인을 활성화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실제 교촌치킨은 가맹점 교육 어플리케이션 ‘교촌 e-Academy’를 선보이고, 비대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가맹점주와 가맹점 직원은 이를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교육을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학습 가능하다.

교촌치킨은 교육 연구개발(R&D) 센터에 스튜디오를 마련해 다양한 교육 영상물 제작해 공급하고 있다.

국내 도시락 가맹본부 한솥이 ‘미스터리 쇼퍼’ 제도를 통해 전국 750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위생과 품질 관리를 강화한다.

미스터리 쇼퍼는 미스터리(Mystery)와 쇼퍼(Shopper)의 합성어로 손님을 가장해 품질과 서비스 등을 평가한다. 이들은 서비스 등에 대한 실태 파악 후 개선사항을 마련해 제안한다.

한솥은 올해 상하반기에 각각 12주에 걸쳐 외부 전문가로 이뤄진 미스터리 쇼퍼를 통해 가맹점 운영 상황을 객관적이고 철저하게 점검한다.

한솥은 이를 통해 가맹점의 품질과 위생 사항 등을 파악하고, 고객 불편 사항을 개선할 방침이다.

도시락 가맹본부 한솥이 고객과 함께 ‘착한 도시락’ 기부 행사를 통해 모은 3350만원을 세이브더칠드런에 최근 전달했다. 사진=이지경제
한솥이 ‘미스터리 쇼퍼’ 제도를 통해 전국 750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위생과 품질 관리를 강화한다. 사진=이지경제

한솥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위생과 건강에 대한 고객의 경각심과 눈높이가 어느 때보다 높다. 국내 도시락 1위 사업자로 지속적인 품질과 서비스 점검 등으로 고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교촌치킨은 비대면 추세에 맞춘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품질 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이디야커피는 전국 매장의 위생 관리 강화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참여하고 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17년 5월 도입한 제도로, 전국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의 위생 관리 수준을 평가해 우수 업소에 한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의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디야커피의 전국 700여개 매장이 지난해 신규로 위생등급을 취득했으며, 지난해 말 현재 전국 2362개 매장이 음식점 위생등급을 취득했다.

이로써 이디야커피는 국내 가맹본부 가운데 최다 위생등급 인증 매장을 보유하게 됐다.

업계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생과 보건에 대한 국민 의식이 높아진 가운데 주요 업체들이 ESG를 통해 관련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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