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이지뉴스] “배터리 화재가 번지지 않게 하는 기술을 자체 개발해 올해 상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동섭 SK온 사장은 20일 SK이노베이션 보도 채널 스키노뉴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SK의 Z-폴딩 기술과 뛰어난 품질 관리체계로 아직까지 차량에서 단 한 건의 안전성 관련 이슈도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지동섭 사장은 “일단 배터리에서 화재가 나지 않도록 해야 하고 화재가 나더라도 번지지 않게 해야한다”면서 “세계 일등이라는 큰 도약을 위해 세 가지 큰 목표에 뜻과 힘을 모아 중점적으로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첫 번째로 고객과 시장에 가장 안전하고, 가장 경제적이며, 최고의 성능을 내는 배터리를 만들고, 두 번째로 글로벌 기업 위상에 걸맞는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우수한 인재를 확보 및 육성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와 더불어 견고한 재무 실적 달성과 지속적인 글로벌 협업 기회 발굴 등을 통해 2030년 세계 일등을 목표로 담은 SK온만의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세 번째 계획도 덧붙여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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