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CJ온스타일,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
티몬·CJ온스타일,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2.02.22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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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 실천 다짐하며 확대참여 약속
티몬, 독도지킴이 자청 ‘토크쇼’ 방송
CJ온스타일, 15년간 200억원 후원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유통가에서 기업의 사회적 참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티몬은 독도지킴이를 자청하며 서경덕 교수와 독도와 관련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CJ온스타일은 15년동안 200억원 이상의 물품을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한편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티몬이 22일 서경덕교수와 독도마켓을 열고 사회적 기업후원에 나선다. 사진=티몬
티몬이 22일 서경덕교수와 독도마켓을 열고 사회적 기업후원에 나선다. 사진=티몬

티몬이 독도 지킴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온라인 ‘독도마켓’을 22일부터 열고 다시 한번 ‘독도 지킴이’를 자청했다.

이날 오후 4시 티몬 실시간 소통 판매 방송(라이브 커머스) 티비온에서 방송되는 ‘독도마켓 생방송’에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출연해 실시간으로 티몬 고객들과 소통하는 특별한 토크쇼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2월 22일은 일본 시마네현이 지정한 ‘다케시마의 날’로 일본에서는 대대적인 행사를 열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해왔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티몬에서 서 교수를 초청해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다.

‘독도마켓’은 독도와 관련된 다양한 상품을 생산하고 있지만 판매와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기업 및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상품 구매를 원하는 사람들과 연결시켜 주려는 취지로 2019년부터 서경덕 교수가 펼치고 있는 프로젝트다.

독도마켓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기업은 판매 수익의 일부를 독도 발전에 기부하는 사회적 기업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독도마켓에서 판매하는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독도커피’, ‘리사이클 강치인형, ’독도 티셔츠‘ ’독도 후원 머그컵‘ 등이 있고 이 밖에 40여종의 독도 관련 상품을 최대 43% 할인 판매한다.

서경덕 교수가 직접 출연하는 티비온 라방에서는 독도에 대한 지리적 역사적 의의를 되짚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진다.

서경덕 교수는 “독도의 발전을 후원하는 많은 착한 기업들이 판로 개척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들을 지원할 목적으로 독도마켓 프로젝트를 매년 펼치고 있다”며, “올해는 티몬과 함께하는 온라인 독도마켓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독도 관련 제품을 홍보하는 것은 물론 독도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티몬은 작년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서경덕 교수와 국내 최초 독도 현지 라이브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박성호 티몬 제휴전략본부 본부장은 “이번 온라인 독도마켓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독도 지킴이로서 고객들에게 꾸준히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J온스타일이 15년간 200억원 이상을 후원하며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이 15년간 200억원 이상을 후원하며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이 15년 넘게 기부한 후원금액이 총 200억원을 넘어섰다. CJ온스타일은 15년 넘게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물품 기부 후원 금액을 공개하고 앞으로도 친환경 생태계 조성과 이웃 사랑 실천을 동시에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CJ온스타일은 매월 공익단체, 복지기관 등과 연계해 지역사회의 독거노인, 미혼모, 장애인, 이주민 등 사회 취약계층에 그들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가전, 의류 등을 꾸준히 기부해오고 있다. 공익문화 창출형 사회적기업인 아름다운 가게, 장애기능특화복지관인 까리따스 방배종합사회복지관과는 벌써 10년 넘게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의 정기 물품 기부는 친환경 경영 강화의 목적으로도 시행되고 있다. 사용하기에는 전혀 문제없는 반품과 재고 물품을 필요한 이웃에게 순환시키면 폐기물량이 감소되기 때문이다. 협력사와의 상생 경영에도 도움이 된다. CJ온스타일에 입점되었지만 팔리지 않은 재고 등을 협력사에 반품 처리하지 않고 직접 구매해서 기부하기 때문이다.

CJ온스타일은 최근 물품 후원금액과 품목을 확대했다.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작년(2021)에는 마스크 약 8억 원어치를 포함해 총 15억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임재홍 CJ온스타일 전략지원담당은 “CJ온스타일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물품 기부 후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물품 재사용과 순환을 통해 생태계의 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하며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는 공익활동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CJ온스타일은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적극 전개하며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2009년 방배노인종합복지관을 건립해 서초구에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복지관과 함께 매년 설맞이 떡국 나눔, 김장, 물품 바자회 등의 다양한 대면 봉사 활동을 전개해 왔다. 코로나19로 봉사 활동이나 행사가 위축된 최근에는 비대면 봉사활동을 확대하고 있고, 고객의 가치 소비와 협력사와의 상생을 장려하는 업사이클링 캠페인 ‘오덴세’ <THINKS TO THINGS>를 지난해 처음 시행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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