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닭 20만 마리 확보,122개 점포서 판매
[이지경제=김봄내 기자]홈플러스는 오는 24일부터 국내산 생닭을 국내 최저가인 마리당 1000원에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서귀포점을 제외한 전국 122개 점포에서 국내산 생닭(중량 500~600g) 한 마리를 정상가보다 8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홈플러스는 국내산 생닭을 평소 판매되는 물량의 10배 수준인 20만 마리 확보했으며, 매일 아침 10시부터 점포당 250마리(일부 점포 150마리)를 1인당 2마리 한정으로 선착순 판매한다.
백승준 홈플러스 신선식품본부장은 “생활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누구도 보지 못한 착한 가격, 품질 좋은 착한 상품, 누구나 원하는 다양한 상품을 갖춘 착한 구색을 갖춘 ‘착한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서민들의 생활 속에서 빼놓을 수 없는 상품들을 중심으로 물가안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창립 12주년 기념으로 ‘착한 가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3일부터 콩나물, 두부, 삼겹살 등 주요상품 가격을 5주간 업계 최저수준으로 동결하고, 600개 인기 생필품 연중 5~50%(평균 10%) 할인을 시작하고 있다.
이번 ‘착한 생닭’ 행사는 매주 목요일마다 특정 상품군을 파격가에 판매하는 ‘한목(木) 잡는 날’ 행사를 일주일로 확대해 마련했다.
김봄내 kb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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