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패션은 ‘우아하고 고급지게’
올봄 패션은 ‘우아하고 고급지게’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2.02.2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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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로렌, 새 얼굴 배우 이지아와 홍보활동
마운티아, 스포츠활동 중점 둔 ‘MNTA라인’ 출시
캐치패션, 100% 정품만 유통하는 명품 파트너쉽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브랜드의 새 홍보모델과 함께 화보를 촬영하고 활동성강한 아웃도어 의류를 출시하는 등 의류업계도 봄의 기지개를 활짝 펴고 있다. 28일 패션업계 소식에 따르면 배우 이지아는 올리비아로렌의 새 모델로 발탁됐다. 마운티아는 일상복패션과 더불어 스포츠에 초점을 둔 의류브랜드를 출시하며 투트랙 전략을 펼친다. 명품유통플랫폼 캐치패션은 유통과정에 가품이 끼어들 여지 없이 정품만을 100% 유통하는 파트너쉽 구조를 소개했다.

올리비아로렌이 배우 이지아를 새 모델로 발탁하고 화보를 촬영했다. 사진=올리비아로렌
올리비아로렌이 배우 이지아를 새 모델로 발탁하고 화보를 촬영했다. 사진=올리비아로렌

세정그룹의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이 배우 이지아를 브랜드 뮤즈로 발탁했다.

올리비아로렌은 올해 배우 이지아와 함께 홍보활동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이지아는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1인 2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를 펼치며 화제를 모았다. 드라마에서 보여준 고급스럽고 우아한 이미지와 연출로 ‘우아함의 대명사’로 통한다.

올리비아로렌은 이지아가 가진 세련되고 고혹적인 모습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모던 럭셔리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 특히 차분하면서도 기품 있는 이미지가 일과 일상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3050세대 여성들에게 특별한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리비아로렌은 이지아의 일상의 모습을 담은 비주얼 캠페인을 전개해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동시에 여성들에게 일상의 로맨틱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세정그룹 올리비아로렌 관계자는 “배우 이지아는 드라마와 일상에서 보여주는 우아하고 세련된 스타일로 ‘여성들의 워너비’가 됐다”라며, “모델이 지닌 지적인 이미지와 품위있는 모습은 올리비아로렌에서 새롭게 전개할 브랜드 캠페인과 좋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마운티아는 스포츠활동에 중점을 둔 'MNTA' 제품을 새로이 선보인다. 사진=마운티아
마운티아는 스포츠활동에 중점을 둔 'MNTA' 제품을 새로이 선보인다. 사진=마운티아

 

아웃도어 브랜드 마운티아(MOUNTIA)가 2022년 ‘세상의 모든 길과 함께’하는 범용성 아웃도어 브랜드로서의 기반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마운티아는 그 동안 산행에 초점을 맞춘 기능성 제품들과 어덜트 캐주얼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여왔다. 여기에 아웃도어 시장이 활성화되고 하나의 제품으로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멀티 TPO(time, place, occasion)가 가능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스포츠 활동성에 초점을 둔 ‘MNTA’ 라인을 선보이고 기존 데일리 클래식 라인과 투 트랙으로 S/S시즌을 운영한다. 이 두 라인을 통해 가벼운 산책에서부터 역동적인 스포츠 활동까지 세상의 모든 길에서 다채로운 아웃도어 활동을 이어 나가는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제품들로 접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일주일(7) 동안 매일(1) 2km 이상 걷는 ‘712 캠페인’을 전개하며 MNTA 라인 내 ’길’이라는 로고를 형상화한 ‘712’ 프로젝트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데일리 클래식 라인에서는 평소 일상복으로 활동성이 좋은 아웃도어를 입는 소비자들을 위해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착용 가능한 우수한 디자인 제품을 선보인다.

마운티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아웃도어 트렌드는 시간과 여건에 따라 그때 그때 자신이 경험하고 시도해 볼 수 있는 활동들로 변주되고 있기 때문에 다목적성을 갖춘 기능성 제품들이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세상의 모든 길과 함께하게 될 앞으로의 마운티아 활동과 제품들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캐치패션은 해외브랜드와 정식파트너쉽을 맺은 명품유통 플랫폼으로 100% 공식제품만 취급한다고 밝혔다.
캐치패션은 해외브랜드와 정식파트너쉽을 맺은 명품유통 플랫폼으로 100% 공식제품만 취급한다고 밝혔다.

캐치패션은 상품공급구조에서 가품을 원천차단하는 구조를 소개했다. 2019년 서비스를 시작한 회사는 가품보상제 또는 정품인증시스템 등의 부수적인 프로그램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

해외브랜드와 정식 파트너쉽으로 상품공급단계부터 가품이 끼어들 여지가 없어 100% 정품 제품만을 취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캐치패션은 정식 판권을 가진 글로벌 파트너사의 각 채널을 직접 연동해 한 곳에 모아 놓은 럭셔리 애그리게이터(공식 판매처 연동) 플랫폼이다.

캐치패션의 파트너사로 브랜드 공식 판권을 가진 온라인 명품 리테일러, 백화점 또는 대형 부티크 온라인 채널 등 글로벌 명품 직구 플랫폼들이 속해 있다. 파페치, 마이테레사, 매치스패션, 네타포르테, 24S 등 국내에도 많이 알려진 글로벌 직구 플랫폼사들이다.

캐치패션은 파트너사의 상품 재고를 직접 유통하지 않고 각 온라인 채널 상품 데이터를 한 곳에 가격 비교와 재고 확인이 쉬운 최적의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소비자는 가품 걱정 없이 해외직구 사이트 가격을 그대로 제공받으며 다양한 카드사 제휴 할인이나 포인트/캐시백 등 캐치패션 혜택을 더해 합리적인 명품 쇼핑이 가능하다. 구매한 상품은 해외 파트너사로부터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되며 원활한 취소/환불을 위해 고객 문의는 캐치패션에서 전담한다.

캐치패션은 해외직구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독자적인 IT 기술력을 기반으로 40여개 공식 파트너사 채널의 상품을 한 번에 검색하고, 실시간 가격 비교 및 재고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해외 사이트의 각종 프로모션 정보와 가격 하락 알림 및 재입고 알림 서비스도 갖췄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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