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윤현옥 기자] 봄의 호텔에서는 짜릿함과 달콤함을 제공한다. 4일 호텔가 소식에 따르면 글래드호텔은 제페토에 메종글래드 제주월드와 글래드맨 캐릭터를 선보였다. 웨스틴조선호텔은 화이트데이에 맞춰 스페셜케이크와 수제아이스크림을 내놓았고 신라스테이는 봄맞이 호캉스와 짜릿한 액티비티를 추가한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글래드 호텔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서 ‘메종 글래드 제주(MAISON GLAD JEJU)’ 월드를 출시하고 글래드 호텔 캐릭터 ‘글래드맨(gladman)’을 선보인다.

실제 호텔을 가상공간으로 구현한 메타버스 속 ‘메종 글래드 제주’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으로 3월 4일부터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글래드맨(gladman)은 글래드 호텔을 형상화한 캐릭터로 ‘친절하고 유쾌한 호텔리어’라는 설정이다.

글래드 호텔은 제페토 내 ‘메종 글래드 제주’ 월드 개점을 기념한 행사도 진행한다. 제페토에서 글래드 호텔 캐릭터 ‘글래드맨(gladman)’을 팔로우하고 ‘메종 글래드 제주’ 월드 방문 인증샷을 찍은 후 본인 제페토 피드 또는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된다.

이벤트는 2022년 3월 4일부터 3월 20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에는 객실 숙박권, 레스토랑 ‘삼다정’ 런치 식사권, 야외 수영장 ‘더 파티오 풀’ 입장권 등 메종 글래드 제주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글래드 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글래드 호텔은 메타버스 시대에 맞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페토 내 ‘메종 글래드 제주’ 월드와 ‘글래드맨’을 선보이게 되었다”면서 “메타버스 속 호텔을 경험하고 인증샷을 남기는 이벤트를 통해 선물도 받아보시길 바라며 메타버스 관련 새로운 콘텐츠 및 상품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는 연인을 향한 설렘을 연출한 화이트데이 케이크와 수제 아이스크림을 내놓는다.

‘조선델리(Josun Deli)’에서는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봄의 낭만과 사랑스러움을 담은 스페셜 케이크 ‘라무르 봉봉(L’amour Bonbon)’을 3월 14일까지 판매한다. 케이크는 달콤한 초콜릿 시트와 마스카포네 크림으로 구성된 케이크 시트에 파스텔톤의 꽃과 나비 등의 장식을 아름답게 수놓아 수줍은 연인의 사랑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화이트데이가 연인 또는 친구에게 마음을 전하는 날로 알려져 있는 만큼 사탕을 뜻하는 프랑스어 ‘봉봉(Bonbon)’을 표현하기 위해 케이크 상단에는 설탕공예로 아기자기한 사탕을 장식했다.

라운지앤바에서는 재료 본연의 맛으로 담백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맛을 표현한 수제 아이스크림 ‘조선 아이스크림’을 선보인다.

조선 아이스크림은 1930년대 조선호텔이 국내 최초로 아이스크림을 선보이며 당시 모던걸, 모던보이들이 크리스탈 잔에 담긴 아이스크림을 즐겼던 것처럼 호텔을 방문하는 전 세대의 고객들이 라운지앤바에서 시그니처 디저트를 즐기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인공재료가 첨가되지 않은 천연 재료로만 맛을 낸 6가지 종류중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라운지앤바의 수석 바텐더가 추천하는 곁들임 메뉴와 시그니처 칵테일 및 위스키를 조화시키면 더욱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호텔신라의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가 봄맞이 호캉스와 함께 이색적인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익사이팅 호캉스’ 패키지를 출시했다.

패키지는 평소 레저나 야외 활동을 즐기는 ‘액티비티족’이나 봄을 맞이해 색다른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호캉스족’을 겨냥한 것으로 신라스테이 해운대와 제주 두 곳에서 진행된다.

신라스테이 해운대에서 선보이는 ‘로맨틱 스릴(Romantic Thrill)’은 부산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고 호텔 객실에서 편안하게 즐기는 호캉스는 물론 아웃도어 체험형 놀이시설인 ‘스카이라인 루지’를 경험해볼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상품이다.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동부산 오시리아 테마파크에 위치한 ‘스카이라인 루지’ 탑승권과 디럭스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해 야외 활동 후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신라스테이 제주에서 선보이는 ‘제주에서 놀멍쉬멍’ 패키지는 안전하게 속도와 짜릿함을 즐길 수 있는 전용 카트장에서 ‘카트’를 운전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색적인 추억을 만들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추천한다.

제주의 맛과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제주 특산품 스낵, 컵라면 등으로 구성된 객실 내 미니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어 디럭스 객실에서 더욱 만족스러운 호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제주에서 놀멍쉬멍’ 패키지는 프리미어 디럭스 객실(1박), 미니바 무료 제공, J1 카트클럽 카트 2인승 이용권(1매), 1만원 주유권(1매)로 구성됐고 6월 말일까지 신라스테이 제주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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