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평일·주말 ‘韓 융단폭격’…5일 확진 24만3628명
코로나19, 평일·주말 ‘韓 융단폭격’…5일 확진 24만3628명
  • 정윤서 기자
  • 승인 2022.03.0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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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확진 445만6천264명…사망 161명·위중증 885명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전염성이 강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강세와 방역 소홀로 현재 평일과 주말 모두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고 있다. 종전에는 선별진료소 미운영과 함께 검사자도 상대적으로 줄어 주말 확진자가 평일보다 적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만3628명이 발생해 누적 445만6264명이 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날(25만4327명보다) 1만699명 감소한 것이지만, 지난해 같은 날(418명)보다는 581.8배 많은 것이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널뛰기를 하고 있다. 이달 중순 하루 신규 확진가가 3000명대로 감소했으나, 다시 7000명대에 육박해서다. 서울 강남구선별진료소의 전날 오후 모습. 사진=이지경제
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만3628명이 발생해 누적 445만6264명이 됐다. 서울 강남구선별진료소의 모습. 사진=이지경제

이날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이 24만3540명, 해외유입이 88명 등이다.

국내 발생의 경우 경기 6만6833명, 서울 4만9449명, 인천 1만4854명, 부산 2만6204명, 경남 1만4417명, 대구 8896명, 경북 8191명, 충남 7285명, 전북 6840명, 전남 5704명, 광주 6656명, 충북 6230명, 대전 6189명, 강원 5702명, 울산 5015명, 제주 3691명, 세종 1384명 등이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일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일렵로 13만9624명, 13만8990명, 21만9228명, 19만8800명, 26만6853명, 25만4327명, 24만3628명 등 하루 평균 20만8778명이다.

이날 사망자는 161명으로 역대 최대인 전날 216명대비 50명 감소했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8957명이며, 치명률은 0.20%다.

방역 업계 한 관계자는 “전날부터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향후 확진자가 급증할 것이다. 여기에 초중고교가 일제히 개학해 학생 감염자 대대적 증가도 우려된다”고 말헸다.

현재 사적모임은 기존처럼 6명까 가능하지만,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은 오후 10시에서 오후 11시로 연장됐다. 아울러 5일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가운데 만 18세 이하가 차지하는 비중이 23.1%(5만6366명)다.

한편, 코로납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86.5%(4439만4032명), 3차 접종 완료율은 62%(3180만986명)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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