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따라 고르는 닭고기, 막걸리 냉장고
입맛 따라 고르는 닭고기, 막걸리 냉장고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2.03.0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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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얇게 썰어 바싹 구운 ‘광양식 닭 불고기’
세븐일레븐, 톡쏘는 매운맛 ‘킹받게매운닭강정’
배상면주가, 삼성냉장고 함께라면 15만원 절약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하림과 세븐일레븐에서 매콤한 닭불고기, 닭강정을 잇달아 출시하고 배상면주가는 삼성냉장고 브랜드위크해 참가해 전통주 애호가들을 유혹한다.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광양식 닭불고기’를 새로 출시하고 9일부터 이마트 에브리데이 전 지점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하림이 밥반찬과 술안주로 좋은 '광양식 닭불고기' 신제품을 출시한다. 사진=하림
하림이 밥반찬과 술안주로 좋은 '광양식 닭불고기' 신제품을 출시한다. 사진=하림

‘광양식 닭불고기’는 고기를 얇게 썰어 양념한 뒤 석쇠에 올려 바삭하게 구워 먹는 광양식 불고기를 재해석해 만든 제품이다. 신선한 닭고기의 부드러운 순살을 한입에 먹기 좋게 저민 다음 하림만의 노하우로 매콤하게 양념했다. 조리법이 간단하고 맛이 깔끔해 밥반찬은 물론 술안주로도 제격이다.

프라이팬에 적당량의 식용유를 두르고 포장지를 제거한 ‘광양식 닭불고기’를 중불에서 5~7분간 익히면 된다. 기호에 따라 양파, 대파 등을 추가하면 더욱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닭불고기를 먹고 남은 양념으로 볶음밥을 만들어 먹기 좋게 참기름도 들어있다. 출시를 기념해 3월 10일부터 16일까지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매년 매화로 봄 소식을 알리는 광양의 지역 별미를 응용해 광양식 닭불고기를 선보였다”며 “신선한 닭고기에 매콤한 양념이 더해진 광양식 닭불고기로 집에서 쉽고 간편하게 미식 여행하는 기분을 즐겨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배상면주가가 G마켓에서 열리는 ‘삼성냉장고 슈퍼위크’에 참가한다. 사진=배상면주가
배상면주가가 G마켓에서 열리는 ‘삼성냉장고 슈퍼위크’에 참가한다. 사진=배상면주가

우리술 문화기업 배상면주가 삼성전자와 G마켓에서 진행하는 ‘삼성냉장고 슈퍼 브랜드위크 위드 느린마을, 스타벅스’에 참여한다.

‘삼성냉장고 슈퍼 브랜드위크’는 삼성전자의 신제품 ‘비스포크 와인냉장고’ 출시 기념으로 마련됐다. 비스포크 와인냉장고를 비롯해 삼성전자의 냉장고 라인을 배상면주가의 전통주와 함께 구입하면 최대 15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회원에 추가 제공되는 최대 3000원 중복할인 쿠폰은 느린마을막걸리, 산사춘, 심술, 느린마을증류주, 느린마을약주 등배 상면주가 제품에 적용 가능하다.

비스포크 와인냉장고는 ‘와인냉장고’를 ‘전통주냉장고’로 활용 가능하므로 전통주 애호가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냉장고 슈퍼 브랜드위크는 G마켓의 라이브커머스인 ‘G라이브’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방송에서는 삼성 비스포크 와인냉장고와 배상면주가의 대표 제품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방송 중 퀴즈이벤트의 정답을 맞춘 사람 10명에게 느린마을막걸리 전용 잔을 증정하는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배상면주가 포천LB 관계자는 “G마켓, 삼성전자와 함께 진행하는 행사에서 배상면주가의 대표 제품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비스포크 와인냉장고에도 전통주를 손쉽게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행사는 최근 증가한 홈술·혼술을 즐기는 전통주 애호가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톡쏘는 매운맛을 강조한 '킹받게 매운 닭강정'을 선보였다.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톡쏘는 매운맛을 강조한 '킹받게 매운 닭강정'을 선보였다.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매운맛 음식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고추 특유의 톡쏘는 매운맛을 높인 ‘킹받게매운닭강정’을 출시했다.

시원하고 개운한 매운맛으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비법 레시피를 적용해 만든 특제 양념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매운맛을 중화시켜주고 입안을 달래는 부드러운 불닭마요소스를 별도 구성해 밸런스를 맞췄다. 또한 두툼하게 썰어낸 웨지감자를 함께 담아 고소한 풍미와 다채로운 식감을 살렸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매운 음식을 찾는 식문화 트렌드가 이어지고, 홈술·혼술족이 늘어나면서 가벼운 술안주에 대한 수요도 증가함에 따라 해당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부터 ‘스리랏차소스’, ‘불닭볶음면소스’, ‘매운떡볶이’ 등 관련 상품을 확대하며 해당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이러한 매운맛 상품은 관련 분류품목내에서 상위권에 머무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하영 세븐일레븐 푸드팀 MD는 “이번 신상품 개발은 코로나 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극강의 매운맛을 추구하는 새로운 식문화가 자리잡고 있다는 점에서 출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식문화를 빠르게 파악하고 관련 수요를 공략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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