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약, 오늘] 삼바·동아ST,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 선정 外
[바이오제약, 오늘] 삼바·동아ST,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 선정 外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2.03.1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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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산 우려에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인천 연수구에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 전경. 사진=이지경제
인천 연수구에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 전경. 사진=이지경제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동아ST가  한국거래소의 ‘2021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한국거래소의 ‘2021년 유가증권시장 영문 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외국인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을 제고해 해외 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9년부터 매년 영문 공시 우수법인을 선정하고 있다. 공시 우수 법인은 3년간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 유예(1회), 연부과금 및 추가·변경상장 수수료 면제, 공시담당자 교육 이수 면제 및 공시담당자 해외업무 연수 등의 혜택을 받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6년 11월 유가증권 시장 상장 이래 주주 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적시에 유용한 정보를 투자자에게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 2017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총 126건의 영문 공시를 제출, 해당 현황을 매년 5월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통해 공시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에게 정보 유용성이 높은 수시공시 의무 항목 및 실적 관련 자율 공시 항목 등을 영문 공시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데 주력했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생산 시설을 보유한 글로벌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으로서 전 세계 고객사 및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기업 정보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동아에스티는 ‘2021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됐다.

공시우수법인은 한국거래소에서 자율 및 공정공시 등 공시 건수에 대한 정량평가와 공시인프라, 기업설명회(IR) 개최, 지배구조공시 등을 포함한 정성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동아에스티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공시 규정 등을 준수하고 이행했으며, 주주와 투자자 등 외부 이해관계자에게 공시사항을 적시에 공시하는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 공시정보 통합관리를 위한 인프라 구축, 공시 중요성을 위한 임직원 교육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지배구조 투명성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내부 의사결정주체인 이사회를 사외이사 과반으로 구성하고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해 사외이사가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주 및 투자자들에게 신속하고 성실한 공시를 실시해 신뢰할 수 있는 동아에스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동제약, 알레르기 사전관리 제제 ‘브레스윗 알러지블로커’ 출시

광동제약은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물질에 대한 오염 방지와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사전관리제 ‘브레스윗 알러지 블로커’를 출시했다.

광동제약은 알레르기성 비염 사전 관리 제품 ‘브레스윗 알러지 블로커’를 출시했다.
광동제약은 알레르기성 비염 사전 관리 제품 ‘브레스윗 알러지 블로커’를 출시했다.

브레스윗은 비강 내 보호막을 형성해 알러지 유발물질의 체내 유입을 최소화해 준다. 스프레이 형태의 의료기기로 코 안쪽(비강)에 방어막형성 물질을 분사, 방어막을 만들어내 알러지 유발물질을 차단한다. 

하이드록시프로필 메틸셀룰로오스(HPMC)를 주요 성분으로 하는 미세 파우더가 코 내부의 수분을 흡수해 겔(gel) 형태의 보호막이 만들어지는 원리다. 마이크로입자의 파우더 제형으로 되어 있어 콧속 분사 시 흘러내릴 염려가 없다. 

또 알러지 증상을 선제 차단할 수 있어 1회 분사 시 4~6시간까지 알러지 항원을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유럽 등 다양한 국가에서 널리 판매중으로, 광동제약은 한국메나리니와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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