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유통 속으로…2030 공략 마케팅, 신진 예술가 지원까지
예술, 유통 속으로…2030 공략 마케팅, 신진 예술가 지원까지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2.03.1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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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판교점, 제5회 ‘판교 아트 뮤지엄’ 개최
​​​​​​​스타필드 코엑스몰, ‘열린 아트 공모전’ 당선작 발표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유통업계가 영역을 예술 분야까지 확대한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예술작품 전시·판매 행사 ‘판교 아트 뮤지엄’을 연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예술작품 전시·판매 행사 ‘판교 아트 뮤지엄’을 연다. 이미지=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예술작품 전시·판매 행사 ‘판교 아트 뮤지엄’을 연다. 이미지=현대백화점

16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2020년 처음 선보인 판교 아트 뮤지엄은 매년 상·하반기 2회씩 정기 진행된다. 이번이 다섯 번째 전시다.

이번 전시 기간 동안 국내·외 작가 50여 명의 예술 작품 180여 점을 전시·판매한다.

회화와 조각은 물론, 친환경 업사이클(가치 재창출) 작품과 최근 MZ세대 고객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있는 NFT(대체불가능토큰) 작품 등 다양한 형태의 예술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색화 대가 박서보 작가와 현대미술의 거장 이우환 작가를 비롯해 미국 회화 거장 알렉스 카츠, 일본 설치 미술가 쿠사마 야요이, 영국 현대미술가 데이비드 호크니 등 국내외 40여 작가의 작품 160여 점을 선보인다.

이번에 소개할 대표 작품은 이우환 작가의 ‘다이얼로그’, 알렉스 카츠의 ‘아이리스’, 캐서린 번하드의 ‘아이 러브 뉴욕’ 등이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관계자는 “2030세대를 중심으로 예술작품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며 “고객들이 손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은 신진 예술가를 발굴해 대중에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 ‘제4회 열린 아트 공모전’ 대상작. 사진=스타필드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 ‘제4회 열린 아트 공모전’ 대상작. 사진=스타필드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의 대표 문화예술 프로그램 ‘열린 아트 공모전’은 2019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역량 있는 신진 에술가을 발굴해 대중에 작품을 소개하는 장을 마련해 대중과 예술을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해왔다.

별마당 도서관은 개관 5주년을 맞아 개최한 ‘제4회 열린 아트 공모전’에 110여 개 팀이 응모한 가운데 총 8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해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전시 및 행사가 취소되는 등 활동의 폭이 좁아진 신진 작가들에게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데 힘을 실어주고자 전시 혜택을 더 확대했다. 지금까지 490여개의 작품이 응모됐고, 올해는 20대 젊은 작가들의 응모 비율이 32%를 차지하는 등 청년 작가 지원이 눈에 띄게 늘었다.

대상을 수상한 김정환 작가에게는 총 1000만원의 상금과 1억원의 제작 지원금을 제공하며 대상작은 5월 27일부터 별마당 도서관 중앙 공간에 전시한다.

심사에 참여한 최태만 교수는 “매년 새로운 차원의 예술적 도전을 하는 신진 작가들의 응모가 늘어나 작품의 다양성이 뚜렷하다는 점이 내년 공모전을 기대하게 한다”고 총평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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