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지수 방향성 잃어
[마감시황] 코스피 지수 방향성 잃어
  • 김진이 기자
  • 승인 2022.03.2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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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김진이 기자] 21일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10.79포인트(0.40%) 오른 2717.81에 출발했지만 2702.20까지 밀리는 등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하고 2700대 보합권에서 오르내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928억원, 579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1516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10.79포인트(0.40%) 오른 2717.81에 출발했지만 2702.20까지 밀리는 등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하고 2700대 보합권에서 오르내렸다. 사진=뉴시스

현지시간으로 지난 18일 뉴욕증시에서 지정학적 긴장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인사들의 매파적인 발언이 이어졌지만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으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0.8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1.17% 각각 올랐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05% 급등했다.

3대 지수가 나흘 연속 동반 상승하며 작년 11월 이후 최대폭으로 주간 상승을 기록한 것이다.

제임스 블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올해 안에 3% 이상 수준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한다고 했고, 크리스토퍼 윌러 연준 이사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올해 중 한 번 이상의 50bp(1bp=0.01%포인트) 인상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미디어콘텐츠본부장은 “미국 증시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담이 특별한 내용 없이 차이만 확인했다는 점,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 등이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선물옵션 만기일로 인해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수급적 요인이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삼성전자가 0.42%, SK하이닉스가 0.81%, 네이버가 1.31%, 카카오가 1.84%, 현대차가 0.58% 등으로 내렸고 LG에너지솔루션이 2.49%, 삼성바이오로직스가 0.36%, 삼성SDI가 1.59%, LG화학이 0.72% 등으로 올랐다.

업종별로 의료·정밀이 3.81%, 전기가스업이 1.93%, 섬유·의복이 0.90%, 은행이 0.72% 등으로 하락했고 종이·목재가 1.26%, 화학이 0.69% 등으로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3.90포인트(0.42%) 오른 926.86으로 출발해서 전장보다 1.66포인트(0.18%) 내린 921.30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853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이 898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가 2.19%, 카카오게임즈가 2.59%, 셀트리온제약이 1.90%, 위메이드가 2.35% 등으로 하락했고 에코프로비엠이 2.15%, 펄어비스가 0.94%, 엘앤에프가 1.18% 등으로 상승했다.


김진이 기자 news@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