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ESG, 교육 현장으로 확장…대학 정보보안 인재육성 지원
국민연금 ESG, 교육 현장으로 확장…대학 정보보안 인재육성 지원
  • 김진이 기자
  • 승인 2022.03.2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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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장비와 교육프로그램 제공…우석대·건양대·가천대에 실습환경 구축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대학으로 확대한다. 국민연금공단의 정보통신기술(ICT) 시스템 장비를 우석대학교, 건양대학교, 가천대학교 등에 기증한 것이다.

국민연금공단이 사이버위협 대응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내용기간 초과 등으로 교체하는 장비를 업무협약 체결 대학교에 제공하는 등 사회적 가치(S)를 실현하고 있다며 23일 이같이 밝혔다.

국민연금공단이 우석대학교에 정보보안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실습 장비를 기증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이 우석대학교에 정보보안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실습 장비를 기증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11월 우석대학교, 지난달 건양대학교, 가천대학교와 각각 관련 협약을 탈퇴했다.

이번에 기증한 서버(2대)와 네트워크(1대), 방화벽(2대) 등 장비는 사전 보안성 검토를 거쳐 저장장치 안에 있는 자료를 삭제했으며, 모의 해킹과 보안 취약점 진단 등 현장 중심의 실습에 쓰일 예정이다.

국민연금공단은 장비 지원에 이어 인턴쉽과 전문강사 지원 등을 통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관련 전공 학생이 정보보안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국민연금공단은 하반기에도 동국대, 전북대 등 정보보안 관련 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하고, 전문지식 공유, 공동연구 협업을 통해 국내 정보보호 관리체계 발전을 지속해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국민연금공단이 김청태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이본에 기증한 정보시스템 장비를 활용한 전문교육이 정보보안 관련 학생의 역량을 강화하고 경력을 설계하는데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 안정적인 사이버위협 대응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이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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