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유병철 기자] 가수 저스트 위로공연 열고 日 지진 피해 돕는다.
드라마 OST로 널리 알려진 가수 저스트가 대지진 이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 국민들을 위해 한국가수 첫 기부콘서트를 동경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내 이름은 김삼순' '다모' '못된 사랑' '그린로즈' '자이언트' 등 해외에서 인기가 높은 한류드라마 OST 40여 곡의 참여한 계기로 그동안 줄곧 일본 활동에 매진해왔다.
저스트는 "그동안 많은 일본 팬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만큼 사랑을 되돌려 줄 때라고 생각한다"며 "지진 피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용기와 희망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공연 행사는 이미 준비되어 있던 행사였으나 저스트가 자발적인 노력으로 공연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하는 등 향후 이와 같은 기부 콘서트를 지속적으로 진행 할 것이다"고 밝혔다.
유병철 ybc@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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