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정상화”…‘커피엑스포’ 30일 개막·벡스코·獨게임스컴 참가업체 모집
“전시회 정상화”…‘커피엑스포’ 30일 개막·벡스코·獨게임스컴 참가업체 모집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2.03.28 14:0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2B 커피산업 전시회, 250개사 출품…30일부터 나흘간 코엑스
​​​​​​​“전시회 정상화”…부산브랜드페스타·獨게임스컴 참가업체 모집中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3월 마지막주 주요 전시회로 B2B(기업간 거래) 커피산업 전시회 ‘2022 서울커피엑스포’가 개최된다.

국내외에서 전시회 정상 개최 움직임이 확산하면서 ‘부산그랜드페스타’, 독일 ‘게임스컴’ 등 국내외 전시주최자들이 참가기업 유치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

사진=코엑스
2022 서울커피엑스포. 포스터=코엑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2022 서울커피엑스포’는 이달 30일부터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250여개사 800부스 규모로 참여해,  커피를 비롯해 디저트, 음료, 커피 머신 등 5만여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장에는 다양한 특별 기획관이 마련돼 최근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원부재료와 기기, 서비스를 모두 한곳에서 체험해 볼 수 있고, 카페 창업을 위한 최신 트렌드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먼저 ‘신제품 특별관’에서는 커피 산업의 무한한 성장을 엿볼 수 있는 커피 시장 내 신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세계 최초로 소닉사운드웨이브 기술을 이용해 5분만에 콜드브루 커피를 추출하는 소닉더치코리아의 ‘소닉 콜드브루 커피머신’과 두리양행이 선보이는 생분해 가능한 스위스 친환경 커피 ‘모벤픽 친환경 캡슐커피’ 등이 ‘신제품 특별관’에 전시된다.

‘신제품 특별관’은 홈카페족들의 필수 관람 코스다.

2021년 하반기 이후 출시된 카페산업의 루키 제품으로 구성돼 있고, 브랜드별로 다양한 신제품과 장비, 매장 설비 등을 비교해 볼 수 있다.  이곳에서 ‘뉴웨이’의 ‘쇼트유리빨대’ 등 소비자의 눈길을 끌만한 다양한 친환경 제품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로스터즈 클럽’은 고급화·차별화된 국내 커피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해 선별된 로스터리 원두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자리다. 여기에서 ‘벙커컴퍼니’와 ‘어나더룸’, ‘피어커피’ 등 특색 있는 원두와 디저트로 유명한 총 25개 로스터리가 참가해 로스터리 원두를 활용한 커피 제조 시연과 시음을 진행한다.

 이밖에 카페의 공간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카페 창업자 및 운영자들을 위해 예술 작품을 소개하는 사진전 ‘서울 포토’와 레트로 아날로그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음악으로 카페의 감성을 더할 수 있는 공간인 ‘카페 사운드 페어’ 특별관도 운영된다.

서울커피엑스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매장설비 및 원부자재는 물론 새로운 트렌드와 신제품 등을 총망라해 커피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커피는 물론 디저트, 베이커리 등 약 5만 개의 커피관련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고,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방문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업계 성수기인 여름을 앞두고 참가사와 참관객의 성공적인 비즈니스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전시회는 코엑스와 한국커피연합회가 주최한다. 

감염병 상황이 일상화되면서 온라인 등으로 전환해 열렸던 국내외 전시회들이 최근들어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부산 브랜드 페스타. 포스터=벡스코
부산 브랜드 페스타. 포스터=벡스코

벡스코는 부산 지역 쇼핑 대축제인 ‘부산브랜드페스타’를 6월 24~26일 개최하기로 하고 참가업체 모집에 나섰다.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을 돕고,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부산시와 부산CBS가 함께 추진한다.

부산시는 이 행사는 일상회복을 향해가는 중요한 시점에 열리는 만큼 부산지역 중·소상공인의 우수한 소비재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시키는데 주안점을 뒀다.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구매상담회와 라이브 커머스(실시간 소통 판매 방송) 등 여러 부대행사를 마련하고,  현금·쿠폰 제공 등 다양한 대시민 이벤트를 통해 참가업체의 매출 증진을 이끌 예정이다.

또, 5월 9일까지 참가신청을 완료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조기신청 시 참가비 20% 할인, 재참가 시 참가비 10% 추가 할인이 적용돼 최대 30% 할인을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이달 16일부터 부산브랜드페스타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받고 있다.

벡스코 관계자는 “조기 신청 시 참가비 할인 폭이 큰 만큼 참가업체 모집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난 해 열린 부산브랜드페스타는 지역기업 126개사 172개 부스 규모로 개최됐고, 1만1000명의 관람객이 방문, 참가업체 매출액이 약 6억3000만원에 달했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풍성한 참가혜택과 이벤트를 준비해 참관객 1만5000명 이상 유치, 현장 판매 10억원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독일 쾰른메쎄도 한국대표부 라인메쎄를 통해 올 8월 열리는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gamescom)의 참가업체 모집에 나섰다. 

독일 쾰른메쎄도 올 8월 열리는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의 참가업체 모집에 나섰다. 게임스컴 엔터테인먼트 에어리어. 사진=라인메쎄
독일 쾰른메쎄도 올 8월 열리는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의 참가업체 모집에 나섰다. 게임스컴 엔터테인먼트 구역. 사진=라인메쎄

참관객만 37만명이 넘는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인 ‘게임스컴’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만 열리다 올해 오프라인 전시회로 돌아온다. ‘게임스컴’은 8월 24일부터 5일간 하이브리드(온·오프라인 병행) 전시회로 독일 쾰른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무려 3년 만에 전시장으로 돌아오는 ‘게임스컴’에 대한 업계의 기대감은 높다. ‘게임스컴’이 신작 시연과 유통 채널 확장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플랫폼으로 해외 진출을 고려하는 기업이라면 반드시 참가해야하는 행사로 꼽히기 때문이다.

게임스컴 참관객이 유럽에 국한 되지 않아서다. 2019년 기준 게임스컴 전체 관람객은 100개국 37만3000명으로, 그 중 비즈니스 관람객만 3만1300명에 달했다.

게임스컴 전시장은 크게 엔터테인먼트 구역과 비즈니스 구역으로 구분된다.

엔터테인먼트 구역은 브랜드 쇼케이스와 제품 시연 등 게임 매니아, 소비자들과 직접 마주하는 B2C(기업 소비자간 거래) 신작 홍보가 주로 이뤄지고, 비즈니스 구역은 사업파트너와 에이전시, 대행사를 만는 자리로 유통 채널 확장에 집중할 수 있다. 비즈니스 구역 안에 별도로 ‘인디 구역’ 마련돼, 소규모 개발사가 돋보일 수 있는 최적의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게임스컴 참가기업은 모두 세계 선두 기업이다. 게임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유비소프트, 피파, 스퀘어에닉스, 워게이밍, 워너브라더스 등이 참가했고, 하드웨어 분야에서는 LG전자와 멘, 어로스, 레이저, 커세어, 로지텍 등이 출품해왔다. 국내 게임업체로는 넥슨과 엔씨소프트, 네오위즈, 펄어비스 등이 참가했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