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이지뉴스] 카카오페이가 제 5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최근 갖고 신원근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했다.

카카오페이는 신원근 신임 대표의 탁월한 지도력으로 제2 성장을 추진한다며 29일 이같이 밝혔다.

신원근 신임 대표이사는 2018년 초 카카오페이 전략 총괄 부사장으로 합류해 중단기 사업성장 전략을 구축하고, 해외 핀테크 기업과 협력을 주도하는 등 지속가능 성장 토대를 마련했다.

그는 대표이사로 내정된 지난해 11월부터는 카카오페이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계획 수립과 내부 재정비에 주력했다.

신원근 신임 대표이사는 그동안 사용자 경험 향상을 위해 UX 디자인실, 데이터팀 등을 신설했으며, 사내 소통 채널 개설과 복지·근로 제도 개선 등을 각각 추진했다.

그는 카카오페이 주가가 20만원에 도달할 때까지 최저 임금만 받기로 하는 등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등을 강화한다고 천명했다.

신원근 신임 대표이사는 “카카오페이의 핵심 성장 동력인 사용자 경험 향상에 집중하고 계획 중인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제2 성장을 견인하겠다. 책임 경영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테크핀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원근 신임 대표이사 약력
- 1977년 생
-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과 졸업
- 콜럼비아대학교 MBA
- 2022년 카카오페이 대표이사
- 2018년~2022년 카카오페이 전략총괄 부사장
- 2010년~2018년 Bain & Company 서울사무소 부파트너
- 2003년~2008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

이지뉴스 news@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