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오늘 주문하고 오늘 받으세요"
CJ오쇼핑 "오늘 주문하고 오늘 받으세요"
  • 김봄내
  • 승인 2011.03.2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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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역 '당일배송' 서비스 시작

[이지경제=김봄내 기자]CJ오쇼핑(대표 이해선)은 28일부터 CJ GLS와 함께 TV홈쇼핑 주문 상품에 대한 당일배송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당일 배송상품은 매일 오전 6시~9시까지 주문을 완료된 상품에 한하며 당일배송이 가능한 지역은 서울, 일산과 분당지역이다. CJ오쇼핑은 이를 위해 CJ GLS를 통해 업계최초로 당일배송 전담조직을 구축했다. 특히 냉동 및 냉장 기능이 탑재된 전담차량을 이용해 일반 상품 뿐만 아니라 신선식품도 당일 배송이 가능하도록 했다.

 

CJ오쇼핑은 전담차량 및 서비스 지역을 점차 확대해 오는 9월에는 인천광역시에서 당일배송서비스를 시행한 후, 차후 기타 광역시까지 서비스 지역을 넓혀 갈 계획이다.

 

지금까지 비정기적으로 일부 주문량에 한해 당일 배송을 시행한 경우는 있었지만 전담 차량과 조직을 두고 본격적인 당일 배송을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J GLS는 안정적인 홈쇼핑 당일배송서비스 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이후 신규 고객 확보에도 큰 경쟁력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완벽한 당일배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서비스 역량을 적극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CJ GLS 택배사업부장 손관수 부사장은 “당일배송서비스는 섬세한 배송 시스템 및 인프라, 화주와의 긴밀한 협력관계 등이 모두 필요한 것으로 CJ GLS의 높은 서비스 역량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고객 편의 극대화를 위해 차후 기타 온라인쇼핑몰 등으로도 당일배송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봄내 kb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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