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금융家] 우리銀, 디지털 전환에 속도…㈜엠로와 업무협약
[오늘의 금융家] 우리銀, 디지털 전환에 속도…㈜엠로와 업무협약
  • 김진이 기자
  • 승인 2022.04.0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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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공급망 플랫폼 구축… 금융·기업간 선순환 생태계조성
기업銀, AJ셀카와 맞손…i-ONE 고객의 차량 판매시 도움 제공
MG새마을금고재단, MG희망나눔 저출생극복 지원사업 진행
앤젤파트너스·블록체인기업진흥協, MOU…기업 애로 해소 등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낸다. 기업은행은 신성장동력으로 중고차 사업을 택했다.

우리금융그룹의 주력인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이 ㈜엠로와 ‘기업 디지털전환(DT)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급망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은행이 엠로와 기업 디지털전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급망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엠로와 기업 디지털전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급망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우리은행

㈜엠로는 자동차, 전자, 철강, 화학, 유통, 의료, 금융 등 다양한 영역에서 1100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시장 점유율 1위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앞으로 양사는 플랫폼을 공공으로 개발하고, 이르면 7월 관련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양사가 공동개발하는 플랫폼은 상품과 서비스의 원자재 조달에서 판매까지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구매, 생산, 창고, 물류, 품질, 자금 등의 기업의 고유 업무 절차를 최적화하고 빠른 자금 지원을 통해 기업 공급망의 흐름을 가속한다.

이번 플랫폼은 중견중소기업에 엠로의 수준 높은 구매시스템과, 우리은행의 전용 금융상품을 모두 제공 가능하다. 우리은행 기업인터넷뱅킹을 사용하는 중견중소기업은 관련 플랫폼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플랫폼은 기업 업무와 은행 업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산업과 금융 간 융복합의 신호탄이다계기로 큰 의미가 있다” 며 “중견·중소 기업 디지털전환 가속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본 플랫폼을 진화시켜 나갈 것이다.” 고 밝혔다.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 중고차 전문업체인 AJ셀카와 손을 잡고 i-ONE 자산관리에서 자동차를 판매할 수 있는 ‘내 차 팔기’ 서비스를 선보인다.

IBK기업은행이 중고차 전문업체인 AJ셀카와 손을 잡고 i-ONE 자산관리에서 자동차를 판매할 수 있는 ‘내 차 팔기’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중고차 전문업체인 AJ셀카와 손을 잡고 i-ONE 자산관리에서 자동차를 판매할 수 있는 ‘내 차 팔기’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진=IBK기업은행

AJ셀카 내 차 팔기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전문평가사가 방문해 차량을 직접 평가한 후 온라인 경매를 통해 판매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다.

현재 i-ONE 자산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자신의 차량 판매시 명의이전, 탁송 등을 AJ셀카가 맡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ONE 자산관리를 통해 차량 시세 조회부터 판매까지 가능한 종합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앞으로도 차량과 관련된 거래 내역을 제공하는 ‘차량 가계부’ 등 자동차 관련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박차훈)이 MG희망나눔 저출생 극복 지원사업을 펼친다. 이는 출생인구 감소가 사회적인 문제인 점을 고려한 캠페인으로 저출생을 지역사회와 함께 극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사업은 지역 고객이 새마을금고에서 아기 이름으로 생애 첫 통장을 개설하면 새마을금고에서 출생축하금을 지원하고, MG새마을금고 재단에서도 새마을금고 지원금액만큼 추가로 지원하는 것이다. 신청 기간은 7월 29일까지이며, 현재 전국 새마을금고 277곳이 여기에 참여한다.

재단은 2020년부터 MG희망나눔 저출생 극복 지원사업을 통해 그동안 1만287명의 아이에게 5억8000만원을 지원했다.

박차훈 이사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출생과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과 관심이 필요하다. 재단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균형적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왼쪽부터) 이한영 회장과 앤젤파트너스 정찬 회장이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앤젤파트너스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왼쪽부터) 이한영 회장과 앤젤파트너스 정찬 회장이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앤젤파트너스

앤젤파트너스가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와 국내외에서 발행된 암호화폐의 평가와 상담 사업 등 함께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암호화폐를 활용이 활발해지고 있으나 관련 법규 제정이 미진하고, 전문 상담 인력 부족 등으로 암호화폐 발행 기업의 애로가 누적되고 있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양측은 가상자산기업 평가위원회를 발족하고, 앤젤파트너스 정찬 회장이 부위원장을 맡는다. 앞으로 가상자산기업 평가위원회는 관련 애로를 해결하고, 국내 암호화폐 발행 기업의 해외 거래소 상장 문턱을 낮추기 위한 지원을 펼친다.

정찬 회장은 “이번 MOU를 통해 더욱 신뢰할 수 있고 전문성이 높은 블록체인 기업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부연했다.


김진이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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