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금융증권家] SC제일銀, 자유입출금예금 특별금리 제공 등
[오늘의 금융증권家] SC제일銀, 자유입출금예금 특별금리 제공 등
  • 김진이 기자
  • 승인 2022.04.1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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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거래 고객限…마이시그니처통장에, 최고 1.7% 적용
새마을금고중앙회, 라오스 마을3곳서 새마을금고 개소
케이뱅크, 2030세대 맞춤형 ‘케이뱅크 롯데카드’ 선봬
삼성선물, CME 무료 수수료·할인 행사등 대대적 진행
신한자산, SOL 한국형글로벌반도체액티브 ETF 출시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금융권이 고금리를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하는가 하면, 투자사는 신상품을 선보이는 등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SC제일은행이 입출금이 자유로운 SC제일마이시그니처통장에 가입하는 첫거래 고객에게 연간 최고 1.7%의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행사를 내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SC제일은행이 입출금이 자유로운 SC제일마이시그니처통장에 가입하는 첫거래 고객에게 연간 최고 1.7%의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SC제일은행
SC제일은행이 입출금이 자유로운 SC제일마이시그니처통장에 가입하는 첫거래 고객에게 연간 최고 1.7%의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SC제일은행

마이시그니처통장은 자유로운 입출금과 은행거래 실적을 연계한 고금리 제공 등을 통해 여유자금 관리에 특화한 상품이다.

행사 기간 고객이 입금건 별로 입금일이 속한 달의 다다음 달부터 은행거래 실적이 1억원 이상이면 31일 이상 예치금액에 대해 최고 1.4%의 이벤트금리를 받을 수 있다. SC제일은행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에게는 0.3%포인트의 금리를 추가해 제공한다.

배순창 SC제일은행 부장은 “금리 상승기에 여유자금의 용도와 보유 기간에 따라 다른 성격의 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 이외에도 은행거래 실적과 예금 평잔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다양한 고금리 통장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가 라오스 3개 마을에 새마을금고를 최근 개소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라오스 3개 마을에 새마을금고를 개소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라오스 3개 마을에 새마을금고를 개소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회는 미얀마, 우간다에 이어 2019년부터 라오스 새마을금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으며, 라오스 3개 새마을금고에는 현지 주민 1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박차훈 회장은 “중앙회에서도 현지의 노력과 관심에 대응해 KOICA, 한국환경공단 등 개발협력 유관 기관과 사업연계 등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통해 라오스의 금융포용성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케이뱅크가 롯데카드와 함께 신용카드 업계 최초로 BT21과 협업한 신용카드를 내놨다.

케이뱅크가 롯데카드와 함께 신용카드 업계 최초로 BT21과 협업한 신용카드를 내놨다. 사진=케이뱅크
케이뱅크가 롯데카드와 함께 신용카드 업계 최초로 BT21과 협업한 신용카드를 내놨다. 사진=케이뱅크

케이뱅크 롯데카드는 신용카드 업계 최초로 IPX 인기 캐릭터 BT21과 협업한 신용카드다.

이 카드는 스타벅스, 대중교통, 배달과 마켓 등의 가맹점에서 최대 50%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달 이용금액이 40만원 이상이면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한도 없이 1%를 캐시백 받을 수 있으며, 이용실적 미달 시에도 0.5% 기본 캐시백이 지급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롯데카드와 함께 2030 세대 맞춤형으로 BT21과 협업해 제휴카드를 선보였다. 고객에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겠다”고 언급했다.

삼성선물이 해외선물 신규 고객과 최근 1년 해외선물 미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CME 거래소 무료 수수료(인당 마이크로 100계약, 일반 50계약) 와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무료 계약수 소진시에는 마이크로 품목은 1달러, 일반 품목 2.3달러로 9월까지 거래 가능하다.

삼성선물 관계자는 “개인 투자자가 해외선물에 대한 관심과 CME 마이크로 품목 거래 수요를 맞추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신규 고객 혹은 최근 1년 미거래 고객이 수수료 부담 없이 삼성선물을 이용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신한자산운용이 ‘SOL 한국형글로벌반도체액티브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12일 상장한다. 이 상품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을 포함한 반도체 기업에 투자하는 ETF다.

신한자산운용이 ‘SOL 한국형글로벌반도체액티브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12일 상장한다. 사진=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이 ‘SOL 한국형글로벌반도체액티브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12일 상장한다. 사진=신한자산운용

SOL 한국형글로벌반도체액티브 ETF는 과점적 지위가 강한 반도체 산업의 특성을 반영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50여개 종목을 선별해 투자한다.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 센터장은 “국내시장의 반도체 관련 투자상품은 개별 국가나 반도체 산업 내 특정부문에 치중돼 있어 투자자가 산업 전반에 고르게 투자하기 어려웠다. SOL 한국형글로벌반도체액티브 ETF는 국내외 주요 반도체 기업에 대한 액티브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운용되므로 시장상황 변화 등에 상시 대응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김진이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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