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티웨이항공, 국제 화물사업 준비 철저 外 
[항공] 티웨이항공, 국제 화물사업 준비 철저 外 
  • 신광렬 기자, 이승렬 기자
  • 승인 2022.04.1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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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이 국제 화물 운송 사업 강화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 티웨이항공이 최근 도입한 항공 화물 적재 장치(ULD).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국제 화물 운송 사업 강화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 티웨이항공이 최근 도입한 항공 화물 적재 장치(ULD). 사진=티웨이항공

[이지경제=신광렬 기자] 티웨이항공이 국제 화물 운송 사업 강화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

최근 첫 대형기 A330을 도입한 티웨이항공은 향후 효율적인 화물 수송과 관리를 위해 최근 독일 루푸트한자카고의 자회사 젯테이너와 적재 장치(ULD)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컨테이너 및 팔레트 도입을 통한 국제선 화물운송 준비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ULD란 항공 화물 운송을 위한 단위탑재 용기로 다양한 크기와 종류의 화물들을 용기별로 효율적으로 적재하고 최대한의 공간 활용과 항공기 화물칸에 일정하게 고정시켜 안전 운항을 확보하게 하는 중요한 화물 운송 수단이다. ULD를 사용하면 다량의 화물을 신속, 안전하게 기내에 적재할 수 있고, 악천후나 도난 및 파손 등으로부터 탑재물을 보호할 수 있고, 중소형기로는 수송할 수 없는 대형 및 특수 화물도 수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달 컨테이너 도입을 완료한 티웨이항공은 5월 중 팔레트 도입을 앞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토교통부로부터 특수화물 운송 등을 위한 위험물 운송 허가를 완료해 사업 확장을 위한 준비를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향후 대형기 A330-300 기종을 싱가포르, 베트남 등 여객은 물론 화물 수요도 고려 가능한 지역에 우선 투입해 지속적인 화물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에어부산, 페스룸과 반려동물용품 기내 판매 서비스

앞으로 에어부산에서 반려동물 생활용품 브랜드 페스룸을 만나볼 수 있다.

페스룸은 4월 중순부터 에어부산 탑승객을 대상으로 자사 제품을 기내에서 판매한다고 최근 밝혔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반려동물 운송 수 1만 마리를 넘기며 펫 친화 마케팅으로 '반려동물 동반 여행'을 선보였고, 페스룸과 함께 기내 제품 공급을 시작하기로 했다.

판매 예정인 제품들은 기내에 구비된 브로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실리콘 브러쉬로 반려동물의 죽은 털과 샴푸 잔여물을 제거해주는 릴렉스 샤워 2.0, HACCP 인증이 된 100% 휴먼그레이드 원료로 만든 데일리 트릿, 30년 이상의 펫푸드 제조 기술력을 보유한 동원 F&B와의 협업 제품 퓨어 튜나 스틱 등으로 구성된다.

구매를 원하는 사람은 브로셔에 있는 페스룸 상품에 대해 기내 승무원에게 구매 의사를 전하면 된다.

비엠스마일 관계자는 “꾸준히 늘고 있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를 고려한 마케팅”이라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 ‘찾아가는 마음여행’ 시행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주민 상담프로그램 ‘찾아가는 마음여행’ 공모사업을 실시하고 사업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찾아가는 마음여행’은 코로나19 장기화가 경제적 손실과 더불어 정신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착안해 주민들의 심리회복을 위해 지난해 처음 시행돼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공사는 ‘인천공항 마음여행단’에 참여할 미술심리상담 교육생 20명을 다음달 11~22일까지 모집한다. 미술심리상담 자격증보유자, 관련 교육 수료자 또는 미술심리상담 관련 대학원생(석사 이상)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경력단절자와 코로나19로 인한 소득감소자, 은퇴세대(만 50세 이상)를 우대하며, 기타 모집관련 문의는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로 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 20명은 미술심리상담 수련과정을 거쳐 7개월 동안 ‘인천공항 마음여행단’으로 활동하며 지역주민들에게 미술심리 상담을 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공사는 전문가 코칭, 심리치료 실무과정 등 교육생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비 전액 환급 및 소정의 활동 보조비 등을 지원한다.

SKTㆍ한국공항公 등, 2025년 UAM 상용화

SK텔레콤은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공동 추진하는 컨소시엄과 함께 국토교통부 주관 실증사업인 K-UAM 그랜드챌린지 공동 참여와 2025년 관광·공공 서비스 노선 출범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참여한 SKT와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한국교통연구원, 한국기상산업기술원 등 컨소시엄은 비도심지역 관광노선 등 저밀도 사업을 거쳐 도심지역에서도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업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각 주체들은 분야별로 역할을 분담해 협업을 가속한다.

SKT는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 및 운영, UAM용 통신 시스템 구축, 미국 조비 에비에이션과 협업을 통한 UAM 실증 강화 등을 맡는다.

한국공항공사는 UAM 이착륙장(버티포트) 구축 및 운영 기술을, 한화시스템은 기체개발과 정비, 항행·관제·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을, 한국교통연구원은 UAM 서비스 수요 예측 및 대중 수용성 확보방안 연구를 각각 담당한다. 새로 컨소시엄에 합류한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UAM용 실시간 기상정보 및 예측서비스 제공을 맡는다.


신광렬 기자, 이승렬 기자 singha1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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