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유통기업들의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신제품 출시 행사나 특별 할인행사 등의 주요 채널로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이용하는 기업들이 크게 늘고 있다.

생활용품기업 생활공작소, 가구브랜드 지누스, 마크홀리 등이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쇼핑기획전, 신제품 출시 기념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생활공작소가 4월 22일 하루동안 네이버쇼핑에서 ‘빠른배송특가 1DA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봄맞이 위생 관리에 도움을 줄 생활용품을 빠르게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행사다.

생활공작소 인기 생활용품 9종을 최대 81% 할인가에 선보이고 당일 발송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천연 라텍스 고무장갑’, ‘친환경 1종 주방세제’, ‘제습제’ 등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베스트셀러 생활용품들이 준비됐다. ‘친환경 1종 주방세제’는 4L 대용량 상품으로, ‘제습제’는 24개 묶음 상품으로 구성되는 등 넉넉한 양으로 구성돼 더욱 알뜰한 쇼핑이 가능하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오수분리 물걸레 청소기’는 봄맞이 대청소를 효율적으로 도와줄 제품으로 눈여겨볼 만하다. 물걸레 세척과 탈수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제품으로 미세먼지와 황사가 기승을 부리는 봄철 위생적인 청소를 도와준다.

봄철 초미세먼지와 호흡기 보호에 도움을 줄 ‘황사 방역용 마스크 KF94(60매)’도 81% 할인가에 판매한다. ‘황사 방역용 마스크 KF94’는 호흡이 편한 3D 입체 설계로 국내에서 제작됐으며, 식약처 승인을 받은 제품이다.

‘빠른배송특가 1DAY’ 프로모션과 함께 진행되는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는 봄맞이 대청소를 주제로 다양한 할인 혜택 및 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구 브랜드 지누스가 4월 23일 ‘편안함을 선물하세요! 지누스 베스트셀러전!’ 브랜드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23일 오후 8시부터 네이버 쇼핑라이브 채널에서는 많은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그린티 메모리폼 매트리스’를 포함한 매트리스 2종을 최대 25%, ‘그린티 메모리폼 토퍼’와 프레임 2종을 최대 19% 할인한 특별가에 판매한다.

방송 중 네이버 포인트 최대 1000~3000 포인트, 중복 사용이 가능한 추가 할인 쿠폰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방송 중 알러지케어 방수커버를 단독 특가로 만나볼 수 있어 관심을 모은다.

지누스는 이번 쇼핑라이브 방송을 통해 역대급 할인뿐만 아니라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추첨을 통해 삼성 비스포크 제트 봇 로봇청소기와 헬렌스타인 스프레드 세트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는 물론, 쇼핑라이브 방송 중 구매인증 및 댓글을 작성한 고객 10명에게는 자사 컨투어 필로우와 스타벅스 음료 쿠폰을 증정한다.

지누스 관계자는 “다가오는 가정의달을 맞아 소중한 사람에게 지누스의 베스트셀러 제품을 선물할 수 있도록 역대급 할인가와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누스는 쇼핑라이브 방송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며, 방송 시간 동안 다양한 혜택은 물론 나만의 공간이 주는 즐거움을 전달해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농업회사법인 홀리워터가 막걸리 브랜드 ‘마크홀리’(Mark Holy)를 출시하며 22일 네이버쇼핑라이브에서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마크홀리는 우리술을 현대적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한 막걸리다. 전통누룩 대신 맥주 제조에 쓰이는 에일 맥주 효모를 사용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 효모는 사과와 배같은 과일 향과 스파이시한 향신료 향을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탁주제조에 어울리는 효모를 찾기 위해 다양한 효모를 이용한 실험을 진행하였으며 약 100여개의 실험 결과물을 비교하여 해당 효모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마크홀리는 김포 DMZ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명품 쌀 ‘참드림’을 사용했다. 이 쌀은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자체 개발한 국내 품종으로 우수한 맛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 밖에도 과학적이고 일관된 품질관리를 위해 영양성분 검사를 진행했다.

마크홀리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온라인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4월 22일 낮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출시 기념 프로모션 행사에서 마크홀리 개발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홀리워터 황재원 팀장은 “막걸리는 명인이 지역 특산물로 만들어야 하고, 비오는 날 파전과 함께 무겁게 마셔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싶었다”면서 “이에 가상의 미국인을 만들어 외국인의 시선으로 막걸리를 재해석했으며, 젊은 세대가 재미있고 힙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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