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윤현옥 기자] 거리두기까지 해제되면서 야외 활동이 부쩍 늘어난 요즘, 공원은 어느새 봄을 즐기려는 사람들의 모습으로 가득하다.

특히 배달 앱의 활성화로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음식을 주문할 수 있어 피크닉 메뉴는 보다 다양해졌다.

외식업계에서도 나들이에 즐기기 좋은 피크닉 테이크아웃·배달 메뉴를 내놓으며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배달의민족과 손잡고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디저트 카페 설빙은 ‘아임파인망고설빙’, ‘로제떡볶이’ 등을 야심차게 추천한다고 25일 밝혔다. 또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은 브랜드 통합기념으로 반값 행사를 진행하며 약 50가지 제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원할머니 보쌈족발이 이달 30일까지 6일간 배달의민족 전 메뉴 4000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기간 내 1일 1회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원할머니 보쌈족발의 전 메뉴를 대상으로 이루어져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배달의민족 어플 내 상단 배너 또는 원할머니 보쌈족발 브랜드관에서 쿠폰을 다운로드한 뒤 적용하면 된다. 배달의민족에 가입된 전 매장에서 3만원 이상 주문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원할머니 보쌈족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배달 및 포장 모두 할인 혜택 적용이 가능한 것으로 따스한 봄날을 맞아 집 또는 야외에서 원할머니 보쌈족발을 즐기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디저트 카페 설빙은 야외에서 즐기기 좋은 디저트로 ‘아임파인망고설빙’, ‘로제 떡볶이’, ‘구운주먹밥 2종을 꼽았다.

여름을 겨냥한 설빙의 야심작 ‘아임파인망고설빙’은 보기만 해도 시원하고 상큼한 신메뉴다. 풍성한 파인애플과 망고 큐브 과육에 망고 요거트 아이스크림과 시리얼이 어우러져 달콤 상큼한 맛은 물론 식감까지 재미있는 메뉴다.

파인애플과 망고 특유의 노랑색, 블루큐라소를 활용한 파란색 우유 얼음 등 또렷한 색감으로 휴양지, 휴가를 연상케 하는 외관을 자랑한다. 따사로운 햇빛 아래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더워지는 야외피크닉을 시원하게 즐기는데 제격이다.

즐거운 피크닉으로 출출한 배를 채우고 싶다면 설빙의 ‘로제 떡볶이’와 ‘구운주먹밥 2종(참치김치구운주먹밥, 참치마요구운주먹밥’을 곁들일 수 있다.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은 브랜드 통합 기념으로 5월 한 달간 ‘둘이 만나서 반값 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의 약 50가지 대표 인기상품을 반값에 판매하며 브랜드 통합 기념 상품으로 ‘짝꿍삼각김밥’ 2종과 ‘한마음비빔밥’을 출시할 예정이다.

양사를 대표하는 즉석식품과 인기 상품을 롯데, 우리, 하나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대상 상품은 ‘세븐카페, ‘프라이드(즉석치킨)’, ‘소프트아이스크림’ 등을 비롯해 편의점 인기 상품(꼬깔콘, 가나초콜릿, 칸타타 커피 등)까지 다양하다.

또한, 한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하는 의미를 담아 개발된 상품인 짝꿍삼각김밥은 ‘직화돼지갈비&고추장불고기’, ‘햄참치마요&참치김치볶음밥’으로 구성됐다. 화합과 융합의 의미를 지닌 비빔밥을 활용한 ‘한마음비빔밥’은 두 브랜드가 함께 출시하는 만큼 달걀 프라이를 2개 담아 의미를 더했으며, 기존 상품 대비 중량을 30% 늘려 푸짐하게 구성했다.

해당 상품은 4월 26일부터 전국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5월 4일부터는 미니스톱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미니스톱과 세븐일레븐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5월 4일부터 11일까지는 탄산음료, 컵라면 등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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